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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자녀교육 4천600만 원·결혼 1억3천만 원… 4050 "노후준비 안돼"

  • 등록 2026.01.07 17:26:37

[TV서울=박양지 기자] 은퇴를 앞둔 40·50대 10명 중 6명은 노후 준비가 돼 있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은퇴 시 퇴직급여를 받지만 이 금액만으로는 자녀 교육과 결혼 자금을 충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험개발원이 보험 통계와 은퇴시장 설문조사, 여러 기관의 통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간한 '은퇴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4050세대 대부분(90.5%)이 노후 준비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지만, 노후 준비가 돼 있다는 응답자는 37.3%에 불과했다.

 

40·50대 현업 종사자들이 은퇴 때 받을 퇴직급여가 평균 약 1억6천741만원으로 추정됐다.

 

 

이들은 퇴직급여를 주로 노후 생활비 용도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지만, 자녀 교육·결혼 등 비용 지출을 다 충당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다.

 

예상하는 자녀 교육비는 평균 4천629만원, 자녀 결혼비용은 평균 1억3천626만원으로 나타났다.

 

4050세대의 주된 노후 준비 방법으로 공적연금이 69.5%로 가장 높게 나타나지만, 개인연금은 6.8%로 낮은 편이었다.

 

국민연금 통계를 분석한 결과(2024년 기준 국민연금(노령연금) 수급자의 소득대체율(월 평균 소득 대비 월 연금 수령액)은 22%로 추정됐다.

 

보험개발원은 개인연금 가입 유인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설문조사 결과, 30~50대 현업종사자의 절반 이상(54.9%)이 세액공제 한도금액이 높아지길 희망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한도금액은 평균 1천258만원으로 현행(600만원) 대비 2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연금저축에 대한 세제 혜택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된 2014년 이후 보험사가 판매하는 연금저축(세제적격)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험사 연금저축 수입보험료는 2014년 8조8천억원에서 2024년 4조5천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주한EU대사 "철강관세 논의결과 생산적일것…양측 우려 다 고려"

[TV서울=이현숙 기자] 우고 아스투토 주한유럽연합(EU)대사는 한국과 EU가 같은 지정학적 위기를 함께 겪는 유사입장국들로서 협력을 더 강화해야 하며, 최근 쟁점으로 부상한 EU의 철강 관세 논의는 생산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과 러시아 간의 불법적 군사협력이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면서 북한의 비핵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스투토 대사는 지난 26일 서울 주한EU대표부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지난 10일 벨기에에서의 한-EU 정상회담에 대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한국과 EU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상당한 동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과 EU가 서로 생각이 비슷한(like-minded) 민주주의 체제이고, 선진경제이며, 지정학적 위기를 함께 겪고 있기에 관계를 발전시키는 게 자연스럽다며 "우리가 기존에 협력해온 것보다 틀림없이 더 많이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상회담은 그런 면에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였다"고 언급했다. 아스투토 대사는 회담 결과물로 나온 한-EU 경쟁력 파트너십, 고위급 경제대화 등이 "공급망 안보와 같은 경제안보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도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런 대화 채널들을 통해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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