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화)

  • 흐림동두천 15.6℃
  • 흐림강릉 18.9℃
  • 비서울 15.3℃
  • 비대전 17.8℃
  • 흐림대구 20.1℃
  • 구름많음울산 21.4℃
  • 흐림광주 21.9℃
  • 비부산 22.7℃
  • 흐림고창 19.3℃
  • 비제주 23.5℃
  • 흐림강화 15.1℃
  • 흐림보은 17.6℃
  • 흐림금산 18.2℃
  • 구름많음강진군 22.3℃
  • 구름많음경주시 19.7℃
  • 흐림거제 21.7℃
기상청 제공

경제


고졸·전문대졸 청년 평균소득 月167만 원… 절반 영세업장 근무

  • 등록 2026.02.02 17:00:22

[TV서울=변윤수 기자] 고졸·전문대졸 청년 취업자의 평균 임금이 20대 직장인 평균 임금의 70%대 수준에 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 중 절반가량은 직원 9명 이하의 영세 사업장에 근무하고, 비정규직 비율 역시 높아 고용 불안에 시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한국교육개발원은 최근 '2025 한국교육종단연구: 초기 성인기의 생활과 성과(Ⅲ)' 보고서를 통해 이런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이 고등학교 졸업 3년 차의 고졸·전문대졸 취업자 643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월 평균 임금은 세전 약 167만원이었다.

 

 

응답자의 주당 평균 근무 시간이 33.4시간인 점을 고려하면 시간당 1만1천600원을 받는 셈이다. 올해 최저임금인 1만320원보다 약간 높은 정도다.

 

통계청 기준 국내 20대 전체 취업자 월 평균 임금(234만원)과 비교해선 71.4% 수준이다.

 

고용 형태에서도 고졸·전문대졸 청년 취업자는 비정규직 비율(56.6%)이 정규직 비율(43.4%)보다 높았다.

 

사업장 규모별로 보면 직원이 1∼4명인 일터에서 일한다는 응답이 27.7%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이 5∼9명(21.8%), 10∼29명(14.1%)이었다.

 

전일제로 근무하는 사람이 46.1%로 시간제 근무자(53.9%)보다 적었고, 4대 보험 가입률은 60.6%에 머물렀다.

 

 

'목표했던 일자리와 실제 일자리 수준이 어느 정도 일치하느냐'는 문항에 대한 고졸·전문대졸 청년 취업자들의 평균 점수는 2.29점으로 '일치하지 않는 편'(2점)에 가까웠다. '어느 정도 일치했다'(3점)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 점수다.

 

응답자의 4명 중 1명가량은 '이직 의사가 있다'고 했는데, 주요 이유로는 '보수가 적어서'(25.87%), '직장의 발전 전망이 없어서'(16.17%), '나의 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서'(10.71%) 등이 꼽혔다.

 

연구진은 "고졸·전문대졸 청년은 초급 기술 인력과 청년 산업 인재에 대한 국가 수요를 맞추고 저출생, 사교육비, 청년실업, 저성장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으로 육성됐다"며 "그러나 이들의 사회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4년제 대졸자와 비교해 일자리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

더보기
강경화 "美, 한미정보협력에 문제 제기…백악관 소통도 한계" [TV서울=나재희 기자] 강경화 주미한국대사는 12일(현지시간) 한미 간 정보공유 제한 논란이 한미 외교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현안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 측의 문제 제기에 대해 한국은 미국의 기대만큼 이를 충분히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 한미 간 정보공유 이슈가 장기화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강 대사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미 관계의 어려운 현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보협력 관련해서 제일 많이 얘기되고 있다"고 답했다. 강 대사는 "(대미) 전략투자 문제가 (1호 프로젝트) 발표 전까지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알래스카(LNG 투자 프로젝트)도 포함해서"라고 덧붙였다. 강 대사는 한미 정보공유에 대한 문제 제기가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의 지난달 18일 회담에서 이뤄졌다면서 "정보 협력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루비오 장관 요청에 대한 우리 측 대응은 어떤가'라고 묻자 "아직 미 측이 기대하는 만큼 문제가 충분히 해소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다만 한미 정보공유 제한 논란의 중심에 선 정동영 통일부 장관과 이종석 국가정보원장의 거취를 루비오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