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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협, "반포대교 차량 추락 사고 약물 출처 철저히 수사해야"

  • 등록 2026.02.27 15:48:03

 

[TV서울=신민수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는 27일 "경찰은 약물 출처, 유통 경로 등 서울 반포대교 차량 추락 사고 원인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의협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이번 사건은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라 의료용 마약류 관리 체계와 사회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만약 의료용 진정·마취제가 불법적으로 유통됐거나 약물 투약 상태에서 운전이 이뤄졌다면 이는 국민 생명을 위협한 중대한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규탄했다.

 

의협은 또 "의료용 마약류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치료 목적 아래 법령과 의학적 판단에 따라 관리해야 한다"며 "사적 목적의 오남용이나 불법 유통은 결코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약물의 출처, 유통 경로, 처방·관리 과정 전반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특히 마약류 의약품 불법 유통에 관여한 의료인이 있다면 직역 전체의 신뢰 훼손을 막기 위해 먼저 규탄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이달 25일 오후 8시 44분경 검은색 포르쉐를 몰고 반포대교를 주행하다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떨어졌다.

 

당시 A씨 차량에서는 프로포폴 빈 병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관 등이 다량 발견됐다.


상어 '부캉이' 상처... 당국 대응 방안 고심

[TV서울=변윤수 기자]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 수로에 들어와 장기 체류 중인 상어 '부캉이'의 몸에서 상처가 발견되면서 당국이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8일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부캉이의 주둥이 부위에 찰과상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됐다. 현재 부캉이의 유영 상태 등에서는 건강 이상으로 볼 만한 징후가 나타나진 않지만, 상처 부위를 통해 세균 감염이 확산할 수 있어 당국은 건강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부캉이는 일부 방문객이 밤중에 손전등 등 강한 빛을 비추자 격렬하게 움직이다가 수로 바닥 등에 몸을 긁힌 것으로 추정된다. 일각에서는 부캉이를 포획해 치료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지만, 해양 야생동물의 포획 치료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게 당국의 입장이다. 해양 야생동물을 붙잡아 인공적 환경으로 옮겨 놓을 경우 극심한 스트레스로 폐사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지난 7월 중순 강릉 앞바다에서 포획돼 울산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남방큰돌고래 '안목이'의 사례가 거론되지만, 부캉이와 단순 비교는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안목이의 경우 선박 프로펠러에 접근하는 독특한 습성 탓에 눈에 띌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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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집트 대통령과 오찬... "카이로, 민족적 희망 기록된 곳"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8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뒤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이 대통령은 오찬사에서 "대한민국과 이집트의 인연은 참으로 깊고 특별하다.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움 속에 있었던 1943년, 국제사회가 한국의 독립을 공식적으로 약속한 역사적인 '카이로 선언'이 나온 곳이 바로 카이로"라고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한국인들에게 카이로는 단순한 도시 이름이 아니라 국가적인, 민족적인 희망이 처음 문서로 기록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은 무역으로 성장을 일궈낸 나라로, 우리의 많은 선박이 아시아와 유럽을 오갈 때 거치는 곳이 바로 수에즈 운하"라며 "한국이 세계로 뻗어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이집트는 오랫동안 고마운 이정표가 돼 줬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이 이집트의 새로운 도약과 더 큰 미래를 향한 여정에 믿음직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집트에는 '우리 사이에 빵과 소금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음식을 통해 깊은 신뢰와 우정을 맺는다는 뜻"이라고 이날 오찬의 의미를 부각한 뒤, "한국과 이집트도 더욱 가까운 친구로 나아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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