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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병기, 연이틀 14시간여 조사받고 귀가…경찰, 수사방향 검토

  • 등록 2026.02.28 08:19:40

 

[TV서울=곽재근 기자] 뇌물수수 등 13가지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병기 의원이 14시간 20분에 걸친 경찰 2차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27일 오전 10시께 경찰에 출석했던 김 의원은 자정을 넘긴 28일 0시 20분께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서 나왔다.

그는 '13가지 의혹을 다 조사받았느냐'는 질문에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다"고 언급한 뒤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김 의원 소환조사는 연 이틀째다. 경찰은 26일에도 그를 14시간 30분가량 마라톤 조사한 바 있다.

 

이날 경찰은 앞서 다루지 못한 의혹들을 추궁했으나, 김 의원은 대체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차남의 숭실대학교 편법 편입을 주도하고 빗썸 취업을 청탁한 뒤 빗썸에 유리한 의정활동을 한 의혹을 받는다.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관련 경찰 수사를 무마하거나 총선을 앞두고 전 동작구의원들에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 전직 보좌관들이 자신의 의혹을 폭로했다고 의심하며 이들의 직장인 쿠팡에 인사 불이익을 요구한 혐의 등도 불거졌다.

경찰은 김 의원의 1·2차 조사 진술을 분석한 뒤 앞으로의 수사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신병확보를 검토할 거란 전망이 나오지만, 수사에 미진한 부분이 있을 경우 김 의원을 재차 소환할 가능성도 열려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개원 100일 맞아 ‘시민제보센터’ 본격 가동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이 제12대 시의회 개원 100일을 맞은 14일, 구태의연한 정치 공세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센터’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의힘 시민제보센터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한강버스, 세운상가 재개발, GTX 등 서울시 정책현안을 흠집 내기에 주력하는 것에 대응해, 국민의힘이 책임 여당으로서 차별화된 민생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식 정쟁성 이슈 발굴에서 벗어나 골목길 안전, 불합리한 행정 규제, 소극 행정 등 시민이 일상에서 피부로 느끼는 생활 속 불편을 찾아내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대안 제시형 감사’에 역량을 올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기존의 모호했던 ‘공익제보’라는 틀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3대 집중 제보 테마를 신설해 운영한다. 첫째, ‘숨은 규제·행정 부작위 찾기’를 통해 공무원의 관성적인 소극 행정이나 불필요한 인허가 지연, 시대를 역행하는 낡은 조례로 인해 피해를 보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집중 청취한다. 둘째, ‘우리 동네 위험·불편 119’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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