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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LGU+, 유심 교체 개시… '대란' 없이 일부 전산 처리만 지연

  • 등록 2026.04.13 15:28:44

 

[TV서울=박양지 기자] LG유플러스[032640]의 전 고객 대상 유심(USIM) 무상 교체 및 업데이트가 13일 시작됐다.

 

LG유플러스는 이날부터 연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교체 또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노후 유심이나 일부 자급제 단말을 제외하면 매장 방문 없이도 업데이트 방식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유심 수급은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LG유플러스가 이날까지 확보한 물량은 이동통신(MNO) 209만장, 알뜰폰(MVNO) 168만장 등 실물 유심 377만장과 이심(eSIM) 200만장을 포함해 총 577만장이다.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한 사전 예약도 진행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부터 'U+원'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날까지 매장 방문 신청자는 이동통신 16만9천873명, 알뜰폰 1만687명으로 각각 대상 고객의 1.4%, 0.2% 수준이다.

 

이번 조치는 국제이동가입자식별번호(IMSI) 생성 방식과 관련된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4세대 이동통신(4G) 도입 이후 IMSI 생성 시 가입자 휴대전화 번호 일부를 포함해왔으나, 이번 교체를 통해 난수 기반 방식으로 전환한다.

 

다만 교체·업데이트 첫날 고객이 몰리면서 일부 시간대에는 전산망 처리 지연이 발생했다. 통상 5∼10분가량 소요되는 작업 시간도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등 현장 혼잡이 빚어졌다.

 

 

LG유플러스는 "첫날 유심 교체 및 업데이트에 일시적으로 다수의 고객이 몰리면서 일부 지연이 발생했지만, 현재는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LG유플러스는 당일 전산망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유심 교체 및 업데이트 작업을 최우선으로 진행해 현재는 안정화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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