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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주휴전' 종료 앞두고 미·이란 긴장고조…코스피 향방은

  • 등록 2026.04.20 08:27:08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내 증시는 20일 미국과 이란 간의 2주간 휴전 종료를 하루 앞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면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직전 거래일인 1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34.13포인트(0.55%) 내린 6,191.92로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3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눌렀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천464억원, 1천501억원을 순매수했다.

삼성전자[005930]는 0.69% 내린 21만6천원, SK하이닉스[000660]는 2.34% 떨어진 112만8천원에 거래를 끝냈다.

 

1차 종전협상이 결렬된 이후 2차 협상 여부를 두고 양측간 신경전이 고조되면서 시장 경계감에 지수는 움직임이 제한됐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07포인트(0.61%) 오른 1,170.04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마감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79% 뛰었고,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1.20%와 1.52% 상승했다.

S&P 500 지수는 7,126.06으로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7,100선 위에서 장을 마쳤으며, 나스닥은 13거래일 연속 올라 1992년 이후 최장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1.68%), 테슬라(3.01%) 등 기술주도 전반적으로 강세였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43% 올랐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을 일시 해제한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후 하루 만에 이란 군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을 다시 통제한다고 밝히면서 분위기는 뒤바뀌었다.

이란 국영 IRIB방송 등에 따르면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18일 "호르무즈 해협은 이전 상태로 다시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봉쇄 유지가 이러한 결정의 배경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대표단이 이란과의 2차 협상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가고 있다면서도 이란이 합의하지 않을 시 핵심 인프라 시설을 파괴하겠다고 위협했다.

그런 뒤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인근 오만만에서 미국의 해상봉쇄를 뚫으려는 이란 화물선을 저지하고 미국 수중에 뒀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화물선 기관실에 구멍을 냈다"고 한 만큼, 미 해군이 이란 화물선에 발포하고 나포해 이란과의 회담을 앞두고 압박 수위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란군 측은 미국이 이란 상선에 발포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며 보복을 예고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현재 이란의 해협 봉쇄와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가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주 초반 미-이란 협상 진전 여부와 국제유가 흐름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5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7.04% 올라 배럴당 89.7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증시는 상승 여력이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이번 주 초반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과 실적시즌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변동성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실적시즌 속 주도주들의 이익 모멘텀 개선 전망은 변하지 않았음을 감안하면 이번 주 중반 이후 코스피는 전고점 돌파를 시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3차 변동성 확대 시 장 중 변동성은 5% 전후에 그칠 전망"이라며 "흔들리지 않는 펀더멘털 동력과 실적 모멘텀으로 5,600선 전후가 중요 지지권"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중구, 외국인 주민 '슬기로운 생활가이드'로 정착 지원

[TV서울=심현주 서울 제1본부장] 중구(권한대행 배형우)가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 길잡이로 나섰다.지난 4월부터 생활 속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슬기로운 중구 생활가이드 교육’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해 몽골·중국·러시아·베트남 등 국적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74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다양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 제작한 ‘중구 생활가이드’ 영상과 리플렛을 활용해 생활 정보와 지켜야 할 규범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주제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었다. 복잡하고 헷갈리기 쉬운 배출 기준과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 여기에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재미도 더했다. 교육 이후에는 플로깅 활동과 환경 캠페인도 펼쳤다. 참여자들은 직접 거리 환경 정비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중구가족센터와 유라시아문화센터의 지원으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중구에 먼저 정착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이 멘토로 참여해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노하우와 제도 활용 방법 등을 공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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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평택을 재선거 '5자구도' 후보 전원 출사표 [TV서울=이천용 기자]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에 출사표를 던진 5명의 후보가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전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남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완전한 내란 종식에 있다"며 "1980년대식 이념과 사상에 갇힌 낡은 정치를 넘어 국민의 삶과 미래를 중심에 두는 진짜 정치의 가치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후보는 "평택을 위한 1석이 필요하다"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국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제2의 고향 평택의 유권자들을 만나겠다"며 "지금껏 해왔듯 모든 거리와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만나고 뜻을 듣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평택을 재선거는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치러진다. 현재 범여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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