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 (금)

  • 맑음동두천 18.8℃
  • 맑음강릉 15.4℃
  • 맑음서울 22.3℃
  • 맑음대전 20.9℃
  • 맑음대구 17.4℃
  • 흐림울산 15.4℃
  • 맑음광주 19.7℃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16.9℃
  • 맑음제주 18.5℃
  • 맑음강화 17.9℃
  • 맑음보은 18.3℃
  • 맑음금산 16.4℃
  • 맑음강진군 16.5℃
  • 구름많음경주시 16.8℃
  • 맑음거제 16.8℃
기상청 제공

종합


트럼프 "협상종결시까지 휴전연장" 전격 발표…이란 "인정안해"

2주 휴전 만료 전날 SNS로 일방 발표…휴전만료 시점은 구체적으로 안밝혀
전쟁 장기화 우려에 공격 재개 부담 느낀 듯…'협상중 휴전 유지' 구상
대이란 해상봉쇄는 고수…"인정 안해" 이란 반발로 돌파구 마련 미지수

  • 등록 2026.04.22 08:12:38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 휴전' 만료를 하루 앞둔 21일(현지시간) 휴전 연장을 전격적으로 선언했다.

휴전 연장 시한은 언제까지라고 구체적으로 못박지 않았다. 사실상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전을 연장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예고한 대로 이란의 핵심 인프라를 연쇄 타격하기엔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관측된다.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하겠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이라 이란과 협상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당장 이란에서는 휴전 연장 발표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입장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성명에서 "이란 정부가 예상대로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는 사실과 파키스탄의 아심 무니르 총사령관 및 셰바즈 샤리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이란 지도부와 협상단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이란 공격을 중단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그들의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discussion·양국간 협상)가 어느 쪽으로든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해상봉쇄는 계속되며 그 외의 준비태세도 지속된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선언은 '2주 휴전' 만료 전날에 이뤄졌다. 2주 휴전은 애초 21일까지로 여겨졌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22일 저녁까지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주 휴전이 만료되면 연장하기를 원치 않으며 이란이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거듭 위협해왔지만 결국 만료 시한에 임박해 연장 선언을 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응하지 않으면 핵심 인프라를 줄줄이 타격하겠다며 이란을 강력하게 압박해왔으나 실행에는 부담을 느낀 것으로 관측된다.

 

이란 전쟁에 대한 미국 내 지지도가 상당히 낮고 유가 상승의 압박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신속한 출구전략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란 공격을 재개했다가 자칫 전쟁 장기화로 이어져 11월 중간선거에서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표면적으로는 중재를 자임한 파키스탄의 요청과 이란 내부의 분열상을 내세우며 휴전 연장 정당화를 시도했다.

'이란이 통일된 협상안을 내놓고 어떤 식으로든 논의가 종결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기한을 설정하지 않고 휴전을 선언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란과의 협상이 진행되고 어떤 식으로든 결과가 나올 때까지 휴전을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이란이 받아들이고 대형 변수가 없다면 몇 달 이상의 장기 휴전도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이란에서는 당장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 나왔다.

이란 국영방송은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 발표 직후인 22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휴전 연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며 이란의 국익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대이란 해상봉쇄에 반발하며 막판까지 2차 협상 개최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은 상황에서 해상봉쇄가 유지되는 일방적 휴전 선언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협상의 동력 확보가 쉽지 않아 돌파구 마련도 어려워질 수 있다.

JD 밴스 부통령이 이끄는 미국 대표단은 당초 이날 오전 파키스탄으로 떠날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후까지 백악관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2주 휴전 만료 전 협상 재개가 가능할지를 두고 회의적인 관측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28일 대이란 군사작전을 시작한 뒤 이란이 사실상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자 전쟁을 끝낼 마땅한 출구를 찾지 못한 채 공격을 유예하거나 휴전을 연장하는 방식으로 대응해왔다. 이 때문에 제대로 된 전략 없이 무모하게 이란 전쟁을 시작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48시간 안에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이란 발전소를 초토화하겠다며 통첩했고 이틀 뒤엔 이란과 협상 중이라며 5일간 공격을 유예했다.

이후 열흘간의 공격 유예와 2주 휴전에 이어 이번 선언까지 하면 4차례 공격을 유보한 셈이다.

 

중구, 외국인 주민 '슬기로운 생활가이드'로 정착 지원

[TV서울=심현주 서울 제1본부장] 중구(권한대행 배형우)가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 길잡이로 나섰다.지난 4월부터 생활 속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슬기로운 중구 생활가이드 교육’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해 몽골·중국·러시아·베트남 등 국적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74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다양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 제작한 ‘중구 생활가이드’ 영상과 리플렛을 활용해 생활 정보와 지켜야 할 규범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주제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었다. 복잡하고 헷갈리기 쉬운 배출 기준과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 여기에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재미도 더했다. 교육 이후에는 플로깅 활동과 환경 캠페인도 펼쳤다. 참여자들은 직접 거리 환경 정비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중구가족센터와 유라시아문화센터의 지원으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중구에 먼저 정착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이 멘토로 참여해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노하우와 제도 활용 방법 등을 공유하며






정치

더보기
최대 격전지 평택을 재선거 '5자구도' 후보 전원 출사표 [TV서울=이천용 기자]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에 출사표를 던진 5명의 후보가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전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남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완전한 내란 종식에 있다"며 "1980년대식 이념과 사상에 갇힌 낡은 정치를 넘어 국민의 삶과 미래를 중심에 두는 진짜 정치의 가치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후보는 "평택을 위한 1석이 필요하다"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국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제2의 고향 평택의 유권자들을 만나겠다"며 "지금껏 해왔듯 모든 거리와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만나고 뜻을 듣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평택을 재선거는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치러진다. 현재 범여권과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