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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나프타 68%·에틸렌 61%↑…3월 생산자물가 4년만에 최대폭 상승

  • 등록 2026.04.22 08:27:58

 

[TV서울=박양지 기자] 지난달 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생산자물가가 약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생산자물가 상승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 상승으로도 파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5.24(2020년 수준 100)로, 전월(123.28)보다 1.6% 올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4월(1.6%) 이후 최고 상승률이다.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째 오름세이기도 했다.

 

공산품 중 석탄 및 석유제품이 31.9% 올라 외환위기 때인 1997년 12월(57.7%) 이후 가장 크게 상승했다. 화학제품도 6.7% 올라 전체 공산품은 3.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나프타(68.0%), 경유(20.8%), 에틸렌(60.5%), 자일렌(33.5%) 등이 급등했다. 컴퓨터기억장치(101.4%), D램(18.9%) 등의 상승률도 높았다.

반면 농림수산품은 3.3%,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0.1% 각각 하락했고 서비스는 보합이었다.

수입품까지 포함해 가격 변동을 측정한 국내 공급물가지수는 전월보다 2.3% 상승했다.

원재료가 5.1%, 중간재가 2.8%, 최종재가 0.6% 각각 올랐다. 용도별로도 자본재(1.4%), 소비재(0.8%), 서비스(0.1%) 등이 모두 올랐다.

 

국내 출하에 수출품까지 더한 3월 총산출물가지수도 4.7%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이 3.0% 내렸지만, 공산품이 7.9% 올랐다.

이문희 물가통계팀장은 "3월 유가가 급등했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점차 파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생산자물가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과 이란의 협상 불확실성이 매우 높아서 현재로서는 앞으로의 흐름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이 팀장은 "생산자물가가 7개월째 오름세를 지속했고, 3월에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은 소비자물가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중구, 외국인 주민 '슬기로운 생활가이드'로 정착 지원

[TV서울=심현주 서울 제1본부장] 중구(권한대행 배형우)가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 길잡이로 나섰다.지난 4월부터 생활 속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슬기로운 중구 생활가이드 교육’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해 몽골·중국·러시아·베트남 등 국적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74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다양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 제작한 ‘중구 생활가이드’ 영상과 리플렛을 활용해 생활 정보와 지켜야 할 규범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주제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었다. 복잡하고 헷갈리기 쉬운 배출 기준과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 여기에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재미도 더했다. 교육 이후에는 플로깅 활동과 환경 캠페인도 펼쳤다. 참여자들은 직접 거리 환경 정비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중구가족센터와 유라시아문화센터의 지원으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중구에 먼저 정착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이 멘토로 참여해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노하우와 제도 활용 방법 등을 공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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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평택을 재선거 '5자구도' 후보 전원 출사표 [TV서울=이천용 기자]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에 출사표를 던진 5명의 후보가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전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남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완전한 내란 종식에 있다"며 "1980년대식 이념과 사상에 갇힌 낡은 정치를 넘어 국민의 삶과 미래를 중심에 두는 진짜 정치의 가치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후보는 "평택을 위한 1석이 필요하다"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국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제2의 고향 평택의 유권자들을 만나겠다"며 "지금껏 해왔듯 모든 거리와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만나고 뜻을 듣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평택을 재선거는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치러진다. 현재 범여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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