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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화영 전 부지사 배우자 "41일 국정조사, 남편 누명 벗길 한 줄기 희망"…재심·특검 강력 촉구

  • 등록 2026.05.04 18:26:34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받고 3년 7개월째 수감 중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배우자 백정화 씨가 30일 종료된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를 계기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백 씨는 지난달 2일부터 약 두 달간 국회 앞에서 이어온 1인 시위도 이날 국정조사 종료와 함께 마감했다.

 

백 씨는 '조작수사 피해자 이화영 진실규명 및 석방을 위한 시민행동' 이우일 집행위원장을 통해 페이스북에 〈조작기소 국정조사 마무리에 즈음한 편지〉를 게재하고, “41일간의 국정조사가 끝났다. 국회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백 씨는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쌍방울의 주가 부양을 위한 대북사업이 대북 송금·방북 대납으로 둔갑했으며, 돈을 받았다는 리호남은 현장에 오지도 않았고 김성태는 출처도 불분명한 800만 달러를 북한에 가져다줬다는 소설 같은 이야기가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석열의 정적인 이재명을 제거하기 위해 대통령실·국정원·금감원 등 국가기관이 총동원된 국정농단이 벌어졌고, 150여 명의 특수부 검사와 수사관, 대검, 검찰총장, 법무부 장관까지 가담해 결국 자신의 남편이 감옥에 갇히는 끔찍한 상황이 만들어졌다"고 토로했다.

 

백 씨는 수사 과정의 불법성도 강하게 제기했다.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 앞 '창고'에서 진술 세미나가 진행됐고, 형량 부당거래를 위한 쪼개기 수사와 가족 기소 협박까지 동원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무죄 증거는 숨긴 채 위조된 국제회의 문건(김태균 회의록)과 김성태·방용철의 짜맞춰진 진술만으로 남편을 옭아맸다며, 변호사들마저 불법 압수수색으로 입막음을 당한 채 4년간 남편이 고립돼 있었다고 밝혔다.

 

백 씨는 향후 국정조사 결과물을 토대로 이 전 부지사의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제 똑같이 법대로 돌려 드리겠다"며 "조작 수사에 가담한 검사들의 처벌을 위한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차분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국정조사가 헛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독립된 특검이 출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공정한 증거와 수사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재판이 다시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끝으로 국정조사 위원들에게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지 못하는 대신 편지로 사의를 표한다며 "너무너무 수고하셨다. 고맙다"고 거듭 감사의 뜻을 밝혔다.

 


중구, 외국인 주민 '슬기로운 생활가이드'로 정착 지원

[TV서울=심현주 서울 제1본부장] 중구(권한대행 배형우)가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 길잡이로 나섰다.지난 4월부터 생활 속 꼭 필요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슬기로운 중구 생활가이드 교육’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지난달 22일부터 시작해 몽골·중국·러시아·베트남 등 국적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해, 74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다양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 제작한 ‘중구 생활가이드’ 영상과 리플렛을 활용해 생활 정보와 지켜야 할 규범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주제는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었다. 복잡하고 헷갈리기 쉬운 배출 기준과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 여기에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재미도 더했다. 교육 이후에는 플로깅 활동과 환경 캠페인도 펼쳤다. 참여자들은 직접 거리 환경 정비에 나서며 지역사회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중구가족센터와 유라시아문화센터의 지원으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중구에 먼저 정착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이 멘토로 참여해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노하우와 제도 활용 방법 등을 공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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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격전지 평택을 재선거 '5자구도' 후보 전원 출사표 [TV서울=이천용 기자] 6·3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기 평택을에 출사표를 던진 5명의 후보가 후보자 등록 첫날인 14일 전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는 이날 오전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절차를 마무리하고 각자의 포부를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용남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미는 완전한 내란 종식에 있다"며 "1980년대식 이념과 사상에 갇힌 낡은 정치를 넘어 국민의 삶과 미래를 중심에 두는 진짜 정치의 가치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후보는 "평택을 위한 1석이 필요하다"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조국 후보는 "더 낮은 자세로, 더 절실하게 제2의 고향 평택의 유권자들을 만나겠다"며 "지금껏 해왔듯 모든 거리와 골목을 누비며 유권자들의 마음을 만나고 뜻을 듣겠다"고 밝혔다. 김재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도 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번 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번 평택을 재선거는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의 당선무효형 확정에 따른 의원직 상실로 치러진다. 현재 범여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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