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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천시장 여야후보, '대장동 개발방식' 인천 적용 놓고 공방

박찬대 "주민 수익된다면 인천을 대장동으로…유정복, 개발이익 돌려준적 있나"
유정복 "공익 철저히 외면당한 대장동 사업…인천시민, 박찬대 망언 심판할 것"

  • 등록 2026.05.14 16:03:25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6·3 지방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14일 여야 인천시장 후보들이 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내놓으며 날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는 이날 오후 같은 당 인천 군수·구청장 후보들과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의 대장동 관련 발언 취소와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

유 후보 등 인천 단체장 후보들은 "박찬대 후보는 대장동 개발 방식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칭송하고, 이를 인천 개발에 적용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이는 인천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후보의 입에서 나오면 안 되는 망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장동 개발사업은 공공개발이라는 이름 뒤에 이익 배분 구조를 교묘하게 숨겨두고, 특정 민간업자들이 수천억원의 배당 이익을 챙겨가는 동안 공익은 철저히 외면당한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특정 민간업자들이 대장동 사업을 통해 수천억원을 챙기는 동안 성남시민을 무엇을 받았느냐"며 "인천을 대장동으로 만들겠다는 망언에 대해 인천시민이 심판할 것"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박찬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지난 6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대장동 사업을 비리로 엮으려고 매달려 왔고, 그 결과가 윤석열 내란이 아니었느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기업이 정당한 이익을 얻고 수천억원의 초과 이익을 내서 주민께 돌려드릴 수 있는 사업이라면 얼마든지 하겠다. 인천을 대장동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인천에는 제물포르네상스, 내항 재개발, 원도심 정비 등 수조원 규모의 개발과제가 산적해 있고 이들 사업은 민간 자본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민간이 참여하되 시민의 몫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제도와 설계를 고민하는 것이 시장 후보의 본분"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유정복 후보는 개발이익을 한 푼이라도 시민들께 돌려준 적이 있느냐"고 따지기도 했다.


오세희, 전국사격대회서 여자 50m 소총 3자세 비공인 세계신기록 수립

[TV서울=신민수 기자] 오세희(충북보건과학대)가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공식 세계신기록을 뛰어넘는 비공인 세계신기록급 기록을 달성했다. 오세희는 8일 충북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6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 나흘째 여자 대학부 50m 소총 3자세 결선에서 364.3점을 쏴 1위에 올랐다. 이 기록은 독일의 넬레 슈타르크가 지난달 8일 크로아티아 오시예크에서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국제사격연맹(ISSF) 공식 세계신기록 363.3점을 1.0점 웃도는 점수다. 다만 홍범도장군배 전국사격대회는 ISSF 공인 국제대회가 아닌 국내 대회라 오세희의 기록은 공식 세계신기록으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오세희는 이날 결선 기록으로 한국신기록, 주니어신기록, 대학부별 신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종전 한국신기록은 올해 제2회 IBK기업은행장배에서 김지은(IBK기업은행)이 수립한 362.8점으로, 오세희는 이를 1.5점 넘어섰다. 그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한국 사격대표팀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오세희는 경기 후 "결선에서 상대를 이긴다는 생각보다 전에 제가 세웠던 기록을 이긴다는 생각으로 한 발 한 발 쐈다"며 "세계기록보다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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