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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찰, 성남 상대원2구역 조합장 구속영장 신청...'수뢰 혐의'

  • 등록 2026.05.30 09:08:39

 

[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29일 수사기관 등에 따르면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성남시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장 A씨와 사무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 등은 재개발 사업 진행 과정에서 자재 납품 등 계약을 대가로 특정 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3월 A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뒤 A씨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에게는 출국금지 조처도 내려졌다.

 

A씨 측은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은 명백한 허위"라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경찰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함에 따라 오는 30일 열리는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에 미칠 파장에 관심이 집중된다.

전체 조합원 2천269명 중 802명의 발의로 성남시 승인을 거쳐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 기존 시공사인 DL이앤씨 공사도급계약 해지 ▲ GS건설 시공사 선정 및 계약 체결 위임 ▲ 조합장 재신임 등 3개 안건이 상정돼 있다.

해당 조합은 시공사 교체 등을 둘러싸고 내부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조합 비상대책위원회는 별도 총회를 통해 A씨 해임안을 가결하고 직무대행 체제를 주장하고 있지만, 기존 집행부는 이를 인정하지 않으면서 현재 조합은 '이중 권력' 구조가 형성된 상태다.

 

이런 혼란 속에서 A씨는 지난 2월 "차량에서 500만 원이 든 돈 봉투가 발견됐다"며 반대 세력의 공작을 주장하기도 했으나, 경찰은 차량에 외부인 접근 흔적이 없어 제3자 개입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사건을 '혐의없음' 종결하기도 했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 사업은 상대원동 391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최고 29층, 총 43개 동, 4천885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서울시, 의료관광 통역 코디네이터 역량 강화 교육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이 세계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약 176만 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2년 전 47만 명과 비교하면 무려 3.7배나 급증한 수치로, 서울 의료관광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처럼 서울을 찾는 발길이 늘어남에 따라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통역 코디네이터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4월 인력풀을 1,000명 규모로 대폭 확대한 데 이어, 이들이 현장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이론을 넘어 실제 의료 현장에서 겪는 생생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의료관광 실무, 의료통역 및 고객서비스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코디네이터들에게 꼭 필요한 실무 전략을 전수했다. 교육 후 이어진 네트워킹 시간에서는 다양한 언어권의 코디네이터들이 모여 환자 응대 경험과 애로사항을 나누고, 서로의 해결 방안을 공유하며 동료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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