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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빚투' 신용잔고 38조226억 원

  • 등록 2026.06.01 16:48:47

 

[TV서울=변윤수 기자] 코스피가 9,000선에 육박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빚투'(빚내서 투자)가 하루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9일 기준 투자자들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거래융자 잔고(이하 신용 잔고)는 38조22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8일 37조68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처음 37조원대에 오른 지 하루 만에 38조원대로 올라섰다. 전날보다 1조원 가까이(9천539억원) 증가했다.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용 잔고는 지난 28일 27조1천840억원에서 28조244억원으로 약 8천400억원 대폭 늘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전날보다 약 1천100억원이 늘어나며 9조9천982억원을 기록, 10조원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0.86포인트(3.55%) 오른 8,476.15에 장을 마치며, 지난 27일 각각 기록한 종가 기준 최고치(8,228.70)는 물론, 장 중 최고치(8,457.09)도 경신했다.

 

신용 잔고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으로, 통상 주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가 많을수록 늘어난다.

 

신용 잔고 증가는 코스피가 9,000선에 육박하는 등 단기급등했지만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개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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