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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름값 두달만에 1천900원대로…"한주 50원안팎씩 내려갈듯"

  • 등록 2026.06.28 10:30:35

 

[TV서울=곽재근 기자] 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2개월여만에 L당 2천원 아래로 내려왔다.

국제유가가 최근과 같은 안정 국면을 이어갈 경우 2~3주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천991.1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기록한 1천996.1원보다 추가 하락한 것으로, 전국 휘발유 가격은 이틀째 2천원선 아래에 머물렀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 18일(2천1.5원) 2천원대로 올라선 이후 2개월여만에 1천900원대로 들어섰다.

 

같은 날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1천982.3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두달만에 2천원선에서 내려선 이후 1천9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유와 휘발유값이 이틀 시차를 두고 모두 L당 1천900원 선으로 내려온 것이다.

국내 기름값 하락세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정부가 도입 100여일 만에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인하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27일 0시부터 7차 석유 최고가격을 적용하며 휘발유는 L당 1천784원, 경유는 1천773원, 등유는 1천380원으로 각각 150원 인하했다. 최고가격제 도입 이후 106일 만의 첫 하향 조정이다.

 

국제 유가도 하락세다. 오피넷에 따르면 우리나라가 주로 수입하는 싱가포르 현물시장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5월 26일 배럴당 98.0달러에서 6월 25일 64.4달러로 한 달간 34.3% 급락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직전 가격인 배럴당 70달러보다 더 아래로 내려간 것이다.

다만 종전에 고가로 사들인 휘발유 비축분 등을 감안하면 최근 국제유가 하락분을 소비자가 완전히 체감하기까지 2∼3주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또 주유소별 재고 상황에 따라 가격 인하와 폭은 달라질 수 있다. 종전에 고가로 사들인 휘발유 비축분이 있는 경우 단숨에 가격을 내리기는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 유가는 향후 2∼3주에 걸쳐 점진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주유소별 재고 차이 등을 감안하면 앞으로 2∼3주간 일주일에 50원 정도씩 점차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세금과 유통 마진을 고려해야 하고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여전히 전쟁 전보다는 높은 수준이어서 가격 인하 폭은 제한적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제 유가는 전쟁 이전보다 낮아졌지만,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과 환율 상승 등을 고려하면 국내 유가가 전쟁 이전 수준까지 내려가기는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오피넷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직전인 2월 넷째 주 국내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 가격은 1천691.3원이었다.

6월 넷째 주 국제 휘발유 가격은 100.6달러로 전쟁 전인 2월 넷째 주(78.8달러)와 비교하면 약 27.7% 올랐다.

한편 소비자단체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7차 최고가격 고시 전날인 26일 대비 이날 오전 6시 가격을 인하한 주유소는 휘발유 3천160개, 경유 3천285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성료… 지역언론의 가치와 역할 재조명

[TV서울=곽재근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1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미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과 각 시·도 협의회장, 회원사 대표, 조정훈·이정문 국회의원, 수상자 등 350여 명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이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지방자지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지역신문의 역할과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4인조 혼성그룹 군조크루가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의 문을 열었다. 김용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일념 하나로 묵묵히 길을 걸어온 회원사 여러분의 발자취는, 곧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의 역사 그 자체”라며 “지방자치 시대가 깊어질수록 지역신문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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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한동훈, "경찰·개혁신당, '정이한 자작극' 언제 알았는지 밝혀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10일 경찰이 이른바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테러 자작극'을 6·3 지방선거 이전에 인지했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경찰과 개혁신당이 '자작극' 인지 시점을 밝힐 것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부산 재선인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은 5월에 이미 정 전 후보를 소환 조사해 자백 진술을 확보했고 범행을 모의하는 CCTV 등 주요 증거도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왜 경찰은 당시 신속히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거나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국민 앞에 낱낱이 설명하라"고 했다. 또한 "개혁신당은 5월 당시 이 사건의 실체를 어디까지 알고 있었고 보고받았는지 분명히 밝히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경찰과 개혁신당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정 후보는 테러 동정심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었던 표보다 더 득표했고, 부산 시민들은 속아서 투표해 투표권을 강탈당했다"며 "테러가 자작극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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