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대전영화인협회(협회장 원정미)가 주최하는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 공식 공모전 접수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첫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아시아 5개국에서 총 490편의 창작영화가 출품되며 국제영화제로서의 가능성과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영화제에서는 대한민국 영화제 최초로 방글라데시 영화가 공식 상영될 예정이어서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이는 국내 관객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방글라데시 영화를 소개함으로써 아시아 영화문화의 다양성을 넓히고, 대전국제꿈씨영화제가 국제 영화교류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단편영화, 독립영화, ai,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와 개성 있는 작품들이 접수돼 대전국제꿈씨영화제에 대한 국내외 영화인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접수된 작품은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3단계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한다.
1차 심사는 대전영화인협회 전 회원이 작품성과 완성도를 중심으로 심사하며, 2·3차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대전영화인협회 회원, 그리고 SNS 심사위원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대전시민이 함께 참여해 교차 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문성과 시민의 시각을 함께 반영한 공정하고 균형 있는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본선 진출작은 오는 7월 20일 발표되며, 선정 결과는 출품자에게 개별 통보하는 한편 대전영화인협회 공식 카페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원정미 회장은 "대한민국 영화제 최초로 방글라데시 영화를 국내 관객들에게 소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영화제가 아시아 각국의 영화인들이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나는 소중한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출품해 주신 모든 작품에는 창작자의 열정과 꿈이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며 "한 편, 한 편을 책임감 있게 심사하여 전문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영화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회 대전국제꿈씨영화제는 오는 8월 1일 개막식, 2일 시상식 및 폐막식 순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감독과 배우를 비롯한 영화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영화제의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대전국제꿈씨영화제는 '꿈을 품은 모든 창작자들의 축제'를 지향하며, 대전을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영화문화 교류의 중심 도시로 성장시키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