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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장마 앞두고 상수도 시설물 422개소 정밀 점검

  • 등록 2026.07.07 12:47:45

[TV서울=변윤수 기자] 7월 초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상수도 시설물 422개와 고위험 상수도 맨홀 1만 2,720개에 대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특히 올여름은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과 잦은 집중호우가 전망되는 만큼, 취·정수장 등 상수도 시설물 피해 발생 시 시민들의 수돗물 공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설물 안전성과 대응체계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5월 11일부터 6월 19일까지 40일간 취·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대형공사장 등 상수도 시설물과 주요 공사 현장 422개소를 대상으로 ▲시설물 안전관리 ▲주변 환경정비 ▲기전 분야 등 3개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토목, 기계, 전기 분야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해 위험요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총 201건의 위험요인을 확인했으며, 배수로 퇴적물 제거, 전도 위험 수목 정비, 배수펌프 고장 등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긴급 요인 133건을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했다. 나머지 68건은 시설물 균열·부식 등 보수·보강이 필요한 장기 검토사항으로, 별도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며 완료 시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6~8월은 밀폐공간 질식 사망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시는 작업자가 맨홀 진입 전 위험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상수도 고위험 맨홀 1만 2,720개소에 출입경고시설도 설치를 완료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밀폐공간 질식사고 사망자 126명 중 40명(31.7%)이 6~8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설치한 출입경고시설은 맨홀 뚜껑 아래 설치되는 원형 구조물로, 작업자가 맨홀 진입 전 안전 수칙 준수와 위험요인 확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도록 해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상수도 시설물 손상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맨홀 38,891개소를 대상으로 외부(주변·포장단차 등)·내부(파손 등) 노후도·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6월 말 기준 6,034개소(15.5%)를 완료했다.

 

한편 시는 집중호우·태풍 등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시설 안전과 수돗물 수질을 빈틈없이 지키기 위해 상시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호우 특보 발령 시에는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정수처리 공정도 단계별 관리를 강화해 최고 수준의 수질을 유지할 계획이다.

 

주용태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예년보다 잦고 강한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상수도시설과 고위험 맨홀에 대한 안전조치를 빈틈없이 마쳤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시설 관리와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갖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아리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 풍수해 대비태세 점검

[TV서울=이천용 기자]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임 의장은 전국적인 장마가 시작된 지난 8일 오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시작으로 신림동 반지하 주택가,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연이어 방문, 풍수해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현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임 의장의 의정 철학에 따라 취임 첫 공식 행선지로 결정됐다. 현장에는 물순환안전국장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 공무원들과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함께했다. 임 의장은 먼저 시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여름철 기상 상황과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재난대응체계를 보고 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기후변화로 이상기후가 일상화되면서 예기치 못한 재난의 위험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재난은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시민 안전의 최일선이라는 책임감으로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반지하 주택이 밀집한 신림동 주택가로 이동한 임 의장은 저지대 침수 피해 방지시설인 물막이판과 맨홀 추락방지시설의 작동 상태를 직접 점검했다. 임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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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한동훈, "경찰·개혁신당, '정이한 자작극' 언제 알았는지 밝혀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10일 경찰이 이른바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테러 자작극'을 6·3 지방선거 이전에 인지했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경찰과 개혁신당이 '자작극' 인지 시점을 밝힐 것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부산 재선인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은 5월에 이미 정 전 후보를 소환 조사해 자백 진술을 확보했고 범행을 모의하는 CCTV 등 주요 증거도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왜 경찰은 당시 신속히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거나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국민 앞에 낱낱이 설명하라"고 했다. 또한 "개혁신당은 5월 당시 이 사건의 실체를 어디까지 알고 있었고 보고받았는지 분명히 밝히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경찰과 개혁신당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정 후보는 테러 동정심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었던 표보다 더 득표했고, 부산 시민들은 속아서 투표해 투표권을 강탈당했다"며 "테러가 자작극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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