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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윤석열, "브로커 조우형 봐달랬으면 즉시 구속했을것"

  • 등록 2026.07.07 15:43:09

 

[TV서울=나재희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사 시절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당시 대출 브로커 조우형씨 수사를 무마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7일 김용진 뉴스타파 전 대표와 한상진 기자,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장에 대한 속행 공판을 열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 당시 조씨의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하고 이를 보도해 윤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날 김만배씨 측은 윤 전 대통령에게 조씨의 변호인이었던 박영수 변호사와 접촉 여부 및 조씨가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선상에서 제외된 경위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김씨 측이 "박영수 변호사가 증인에게 접촉했느냐"고 묻자 윤 전 대통령은 "박 변호사가 조우형에게 이런 문제가 있으니 봐달라고 했다면 즉시 구속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박 변호사가 소속된 법무법인과 조씨와 관련해 통화한 사실이 있느냐는 질문에 윤 전 대통령은 "(조씨는) 모르는 분이고 부산저축은행 사건과 관련해 박 변호사와 이야기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조씨에 대해서도 "조우형이라는 사람 자체를 모르고 있다가 선거 때 제가 그 사람을 봐줬다는 의혹이 나와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증인신문을 마친 뒤 다음 달 25일 공판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씨와 신 전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보도를 대가로 억대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2024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21년 9월 '윤 전 대통령이 2011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서 부산저축은행 사건을 수사할 때 대출 브로커 조우형에 대한 수사를 덮어줬다'는 내용의 인터뷰를 했다.

 

이후 대선을 앞둔 이듬해 3월 4일 뉴스타파는 이 인터뷰를 인용해 윤 전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사건 수사를 무마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두 사람이 대선에 영향을 줄 의도로 공모했고, 김씨가 허위 인터뷰 대가로 신 전 위원장에게 책값으로 위장한 1억6천550만원을 건넸다고 판단했다.

 

김 전 대표와 한 기자에겐 신씨와 공모해 허위 보도를 한 혐의가 적용됐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9일 열린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보도가 선거에 악영향을 미쳤다며 피고인들의 처벌을 요구했다.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성료… 지역언론의 가치와 역할 재조명

[TV서울=곽재근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10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공미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김용숙 중앙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과 각 시·도 협의회장, 회원사 대표, 조정훈·이정문 국회의원, 수상자 등 350여 명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조충길 서울시협의회장이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 언론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지방자지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온 지역신문의 역할과 공익적 가치를 되새기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신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4인조 혼성그룹 군조크루가 축하공연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제23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의 문을 열었다. 김용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일념 하나로 묵묵히 길을 걸어온 회원사 여러분의 발자취는, 곧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의 역사 그 자체”라며 “지방자치 시대가 깊어질수록 지역신문의 역할과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회원사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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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한동훈, "경찰·개혁신당, '정이한 자작극' 언제 알았는지 밝혀야"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과 무소속 한동훈 의원은 10일 경찰이 이른바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 테러 자작극'을 6·3 지방선거 이전에 인지했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경찰과 개혁신당이 '자작극' 인지 시점을 밝힐 것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부산 재선인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은 5월에 이미 정 전 후보를 소환 조사해 자백 진술을 확보했고 범행을 모의하는 CCTV 등 주요 증거도 확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왜 경찰은 당시 신속히 기소 의견으로 송치하거나 구속영장을 신청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국민 앞에 낱낱이 설명하라"고 했다. 또한 "개혁신당은 5월 당시 이 사건의 실체를 어디까지 알고 있었고 보고받았는지 분명히 밝히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경찰과 개혁신당은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언제 알았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정 후보는 테러 동정심으로 자신이 받을 수 있었던 표보다 더 득표했고, 부산 시민들은 속아서 투표해 투표권을 강탈당했다"며 "테러가 자작극이라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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