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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생활폐기물 하루 63톤 줄고, 재활용 55톤 증가

  • 등록 2026.07.31 09:12:52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 추진 중인 자치구 성과평가에서 실질적 성과가 나타났다. 2차 평가 결과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동기 대비 하루 평균 63톤 줄어 1차 평가 당시(29t/일) 대비 2배 이상 감량을 이뤘다. 같은 기간 공공 재활용품 수거량은 하루 평균 55톤 증가했다.

 

이번 2차 평가는 4월~5월 2개월간의 실적을 토대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1차와 동일하되, 1차가 홍보‧교육 중점이었다면 2차는 실제 감량과 재활용 성과에 무게를 두도록 배점을 조정했다.성과 보상도 이어졌다. 2차 평가에서는 총 9개 자치구에 1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최우수 1개 구에는 3억 원, 우수 3개 구에는 각 1억 원, 장려 5개 구에는 각 8천만 원이 주어진다. 특히 4개 자치구*가 새롭게 수상권에 진입해, 자치구 중심의 감량 노력과 참여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자치구별 특화사업도 눈에 띈다. 광진구는 전입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재활용봉투와 분리배출 안내문을 배부해 초기 정착을 지원했고, 관악구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국어 안내문(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을 제작해 참여 장벽을 낮췄다. 강동구는 재활용 거점시설 설치로 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역 특성에 맞춘 세밀한 정책이 실제 감량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정책 실효성이 확인됐다.

 

서울시는 오는 8월까지의 누적 실적을 반영한 3차 종합평가를 예고했다. 시는 3차 평가를 통해 감량과 재활용 성과를 더욱 정교하게 점검하고, 자치구별 우수사례를 확산해 도시 전반의 폐기물 저감 속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윤재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생활폐기물 감량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자치구의 적극적인 현장 정책과 천만 시민의 자발적인 실천 덕분”이라며 “일상 속 생활폐기물 감량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시민 곁에서 관련 제도와 인프라를 한층 더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주 법사위 "조희대, '김건희 재판지연' 직무유기 책임 묻겠다"

[TV서울=이천용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이 16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내란 및 국정농단 사범 재판을 지연하는 대법원장의 직무 유기에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법사위원장인 민주당 서영교 의원과 민주당·혁신당·진보당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불법 비상계엄에 가담·방조한 한덕수와 이상민, 국정농단 범죄를 저지른 김건희 피고인 심리를 대법원이 전원합의체로 회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범여권 법사위원들은 "특검법에서 규정한 상고심 3개월 이내 판결 의무 조항은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국법 질서의 회복이라는 국민적 명령이 담긴 조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대법원장에게 "내란 및 국정농단 사범들의 구체적인 전원합의체 심리 기일과 최종 선고 시점을 국민과 국회 앞에 명확히 제시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법원 심리 지연으로 피고인들이 석방될 것이라는 국민적 우려가 크다"며 "석방 기한 전 상고심 선고를 명확하게 약속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조 대법원장이 헌법이 부여한 대법관 제청 의무를 수개월째 방기하고 있다"며 "사법부가 대법관 자리를 내팽개치고 있는 직무 유기는 더는 사법부의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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