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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이란 공격 취소" 발표…'주말 대공습' 일단 보류

"이란·중동국이 공격 보류 요청" 주장…토요일 한밤중 전격 취소
'신속한 합의' 조건부 제시…호르무즈 개방·이란 핵위협 종식 거론

  • 등록 2026.08.02 13:44:23

 

[TV서울=이현숙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주말로 예상됐던 대이란 군사 작전과 관련해 토요일인 1일(현시지간) 한밤중 이를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틀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보류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에는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전면적인 개방, 이란의 핵 위협 종식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청에 따라 세계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동시에 성공적이고 번영하는 이란의 생존을 위해, 나는 신속하게 합의를 이룰 수 있다는 조건 아래 공격을 취소하기로 동의했다"며 "이스라엘도 나와 함께 이러한 약속에 동참한다"고 덧붙였다.

 

이 발표는 미 동부시간으로 토요일 밤 10시께 나온 것으로, 앞서 미국의 대이란 공습 시점으로 거론됐던 이번 주말이 끝나기 전에 발표된 것이다.

앞서 CBS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들은 각각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현지 시간으로 이번 주말 이란의 에너지 시설 등을 타격할 계획이라고 보도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취소 발표에서도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본 적 없는 수준의 군사적 위협과 힘, 전투 태세를 갖춘 채 이란을 겨냥해 장전을 완료하고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군사 위협 카드를 여전히 내려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떤 배경에서 대규모 공습을 취소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 앞서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빈살만 왕세자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날 전화를 걸어 대이란 공격을 만류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미국과 이란 전쟁은 6월 중순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로 대화 국면에 접어들었다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놓고 기싸움이 이어지면서 다시 무력 충돌로 치달았다.

이란은 미국의 주말 공습설에 맞서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강대강 대치를 예고해왔다.


교육부,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원산지표시 위반업체 입찰 제한"

[TV서울=이천용 기자] 학교 급식 식재료와 관련해 위생·안전관리나 원산지 표시 의무를 위반한 업체는 입찰 참가가 제한된다. 교육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학교급식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위해식품 판매 금지, 축산물의 기준·규격 준수, 원산지 거짓표시 금지 등의 법률 위반 행위를 한 업체에 대해 학교장이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이나 수의계약 배제 대상으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식중독균 검출 기준을 위반해 식품위생법이나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4개월 동안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되거나 수의계약 대상에서 배제된다. 또 식재료의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이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함으로써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로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6개월 동안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되거나 수의계약 대상에서 배제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교 급식에서 유해한 식재료 납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보다 품질과 안전성이 확보된 식재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보호 및 증진은 물론, 학교 급식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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