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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스틸야드 관중석 천장서 석재 떨어져… K리그 전구장 안전 점검

  • 등록 2026.08.10 14:39:32

 

[TV서울=신민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홈 경기 도중 관중석 천장에서 석재가 낙하하는 일이 벌어져 한국프로축구 연맹이 전 구단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연맹은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포항스틸야드 관중석 천장 석재 낙하와 관련해 사고 경위 및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연맹은 K리그 전 구단을 대상으로 경기장 시설물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연맹은 이날 오전 K리그 전 구단에 경기장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각 구단은 다음 홈경기 개최 전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맹과 포항 구단에 따르면 지난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 울산 HD의 K리그1 2026 22라운드 경기 중 원정 테이블석 천장의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졌다.

 

이로 인해 좌석에 앉아있던 관중 한 명이 손등을 다쳤다.

 

피해 관중은 병원 후송을 원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기를 관람하기를 바랐다. 구단은 원정석과 올팬존(중립석)이 모두 매진이었기에 홈 관중석에서 관람하길 제안했으나 피해자는 사고 지점을 벗어난 곳에서 선 채로 관전을 이어갔다.

 

포항 구단은 "경기장 콘크리트 천장은 노후화로 전체 구간을 순차적으로 점검 및 보완을 진행하는 와중에 이번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이후 축구 커뮤니티 등을 통해 관련 사실이 알려져 팬들이 우려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외벽 구조물 추락으로 인한 관중 사상 사고가 발생했던 만큼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도 커진 상황이다.

 

포항스틸야드는 1990년 준공된 축구전용구장이다.

연맹은 "이번 긴급 점검을 통해 경기장 내 관중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시설물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보수 및 안전조치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올해부터 '중대재해 예방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진단 업체와 함께 경기장 시설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며, 상반기에는 10개 경기장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하반기에는 19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구단의 조치 여부를 확인하는 등 후속 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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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정부와 개헌 논의 안해… 사전투표 전면폐지 검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며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다. 그런데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냐"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먼저 6·3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 부족에서 비롯한 참정권 침해 사태와 관련, "방만하고 오만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제대로 감시하겠다"며 "관리도 못 하는 사전선거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본투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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