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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융노조, "내달 4일 총파업… 국책은행 지방이전 시도 중단해야"

  • 등록 2026.08.27 14:53:51

 

[TV서울=곽재근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한국산업은행 등 국책은행 지방 이전 시도 중단 등을 요구하며 내달 4일 총파업을 진행한다.

 

금융노조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동아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산업과 노동자의 삶을 흔드는 일방적인 지방 이전을 강행한다면 더 이상 물러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한국산업은행·IBK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저지를 올해 금융노조 투쟁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아직 이들 기관의 지방 이전이 확정되거나 구체적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다.

 

 

올해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국토교통부는 '서울 잔류 기관을 최소화한다'는 원칙 아래 대상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이 이미 구축된 금융산업의 기능을 물리적으로 쪼개 옮기는 방식이 돼서는 안 된다"며 섣부른 이전은 금융노동자의 생활권 파괴와 금융 경쟁력 약화를 부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주 4.5일제 도입도 요구했다.

 

 

정은주 금융노조 여성위원장은 "시간의 빈곤, 만연한 번아웃(정서적 소진), 피폐해진 삶의 질이 우리의 결핍이고 위기"라며 "금융산업은 타 제조산업에 비해 노동시간 단축을 시범적으로 도입하기에 부작용이 적으면서 효과성은 높은 분야"라고 말했다.

 

 

아울러 산별교섭에서 노조는 물가상승률과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해 6.0%의 임금 인상을 제안했으나 사측은 2.5%만 인상하는 안을 고수하고 있다면서 "실질임금을 삭감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윤 위원장은 오는 28일 국회 앞에서 여는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재차 강력한 반대 메시지를 던지겠다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교섭의 문을 열어놓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성료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이 30여 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복합위험과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주도 복원력의 실행’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인천연구원이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포럼에는 각국 정부와 도시 관계자, 국제기구 및 국내외 재난안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도시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도 재난복원력 강화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규·특별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복합재난 예방과 관리 ▲위험정보 기반 투자 ▲복구대비와 인프라 복원력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한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도시의 재난복원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각 도시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위험을 실제 정책과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네팔의 대규모 홍수·산사태 피해 등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심화되는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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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정부와 개헌 논의 안해… 사전투표 전면폐지 검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며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다. 그런데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냐"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먼저 6·3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 부족에서 비롯한 참정권 침해 사태와 관련, "방만하고 오만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제대로 감시하겠다"며 "관리도 못 하는 사전선거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본투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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