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오는 9월 1일부터 도시가스 공급 비용(소매요금)을 평균 9.66%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용 전북도시가스 요금은 ㎥당 973.3원에서 982원으로, 군산도시가스 요금은 972.7원에서 984.1원으로, 전북에너지서비스 요금은 1천25.7원에서 1천31.3원으로 각각 오른다.
산업용의 경우 전북도시가스 요금은 958.4원에서 963.2원으로, 군산도시가스 요금은 833.9원에서 976.8원으로, 전북에너지서비스 요금은 1천25.5원에서 1천30원으로 인상된다.
이는 인건비 상승과 농어촌 지역 배관 투자 확대, 판매열량 정산금 등 공급원가 증가분을 반영한 것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전북도시가스, 군산도시가스, 전북에너지서비스는 도내 권역별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승인·고시하지만 소매요금은 시도가 매년 한 차례 조정한다.
배주현 도 청정에너지수소과장은 "공급 비용 증가에 따라 요금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도 "도민의 가계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