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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추석열차표 먹통 없을까'…3일 예매시작 앞두고 코레일 자신감?

  • 등록 2026.08.29 09:39:22

 

[TV서울=곽재근 기자]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 과정에 접속 지연이나 오류 등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웹 서버와 인터넷 회선을 증설했습니다. 홈페이지가 다운되더라도 비상용 예매 홈페이지로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조치해 귀성객과 귀경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습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매년 추석과 설 등 명절마다 잦은 접속 지연과 오류로 겪은 철도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철도 운영사인 한국철도공사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노심초사하고 있다.

29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내달 3일부터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를 시작한다.

이번 승차권 예매 대상은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열차다. 모바일 앱 '코레일+'와 홈페이지(www.korail.com)의 '명절 예매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코레일 '통합 회원'만 가능해 반드시 '통합 회원 사전 전환'을 완료해야 한다.

기존 코레일 회원은 자동 전환되지만, 에스알(SR)에만 가입한 회원은 모바일 앱 '코레일+' 또는 홈페이지에 안내된 별도 웹페이지에서 통합 회원으로 가입·전환해야 한다.

교통약자 사전예매는 9월 3~4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7일부터 11일까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 대상)를 포함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예매가 진행된다.

코레일은 모든 국민의 예매 기간을 기존 3일에서 5일로 늘리고 노선, 열차 종류, 출·도착역별로 예매 일정을 세분화했다.

 

보다 안정적이고 원활한 예매를 위해 웹 서버(운영서버)를 평시 11대에서 추석 예매 시 60대로, 대량접속제어기(순번표 배정)도 평시 6대에서 20대로 각각 늘렸고, 인터넷 회선(통신대역폭)도 평시 6Gbps에서 40Gbps로 증설했다고 한다.

또, 시스템 개선을 통해 명절예매·일반예매 서버를 분리, 한쪽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서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안정성을 강화했다.

명절 예매 홈페이지가 다운되더라도 비상용 예매 홈페이지로 즉시 전환하도록 홈페이지를 이중화했다.

병목구간 개선을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에도 평균 응답시간을 0.1초대로 단축, 지난 설 명절 대비 시간당 처리량이 약 1.7배 향상되도록 예약 처리능력을 강화했다.

지난 1월 설과 지난해 추석 예매 당시 접속 지연과 오류로 고객들이 불편을 겪는 등 명절마다 '먹통'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 설 예매 당시에도 서버를 증설하는 등 2020년 이후 전산시스템 증설·개선을 위해 30억원을 투입했으나 접속 지연과 오류를 막지 못했다.

코레일은 추석 명절 승차권 암표 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미스터리 쇼퍼' 방식과 '암표 제보방' 등을 활용한 집중 단속에도 나선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당근마켓·번개장터 등)에서 시행하는 미스터리 쇼퍼 단속은 코레일 직원이 직접 구매자를 가장해 암표를 구매하고 판매자 신원을 특정해 단속하는 방식이다.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모바일 앱 '코레일+'에서는 '암표 제보방'을 운영한다. 암표 거래가 의심되는 사례를 제보받는 방식으로, 암표 거래로 확인된 건의 제보자에게 열차 운임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적발된 암표 판매자는 즉시 회원에서 탈퇴 조치하고, 국토교통부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고속철도 통합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 대수송인 만큼 예매 시스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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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정부와 개헌 논의 안해… 사전투표 전면폐지 검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며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다. 그런데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냐"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먼저 6·3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 부족에서 비롯한 참정권 침해 사태와 관련, "방만하고 오만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제대로 감시하겠다"며 "관리도 못 하는 사전선거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본투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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