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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주민자치 선도도시'로 이목 집중

  • 등록 2026.08.31 10:07:12

 

[TV서울=이해남 서울2본부장] 금천구(구청장 최기찬)의 선도적인 주민자치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전국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주민자치회의 벤치마킹과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구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3시 진행된 시흥2동 주민총회에 서울 구로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최태영)와 성북구 자치행정과가 방문해 현장을 참관했다.

 

이후 오후 5시에 방문단은 금천구 관계자들과 만나 주민자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행정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주민자치 관련 예산과 행정을 지원했는지, 주민자치회가 스스로 활동 기반을 다지기까지의 과정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금천구는 주민자치와 관련해 축적해 온 금천구의 행정과 현장의 협력 모델이 타 지자체가 바로 도입할 수 있는 '정책 자산'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강원 춘천·동해시 등에서, 올해는 서울 구로구, 인천 부평구 등에서 십여 차례 넘게 주민자치 벤치마킹을 위해 금천구를 방문했다. 자치회관 위탁운영, 사무국 설치·운영, 공론장 운영에 대한 자문이 지속적으로 요청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올해 표준 조례안에 금천구 조례·시행규칙을 인용했고, 한국지방행정연구원도 지자체의 주민자치회 제도설계 방향 연구를 위해 금천구를 방문했다. 금천구 지방자치 모델은 행정 실무를 넘어 제도·입법 영역에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관심은 수상 실적으로도 증명된다. 2018년 이후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5차례 수상했고, 2024년에는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과 지방자치경영대상 주민자치대상을 동시 수상하며 시흥2동 주민자치회가 서울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25년에는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공모전에서 시흥2동 주민자치회가 수상했고, 서울시 우수사례에는 가산동 주민자치회가 이름을 올렸다.

 

금천구는 전국에서 금천구의 주민자치 관련 실질적인 행정 지원체계에 관심이 크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최초 주민자치회 전 동(洞) 동시전환 ▲자치회관의 위탁운영 ▲사무국 설치·운영 및 지원체계 ▲주민총회 공론장 운영이 대표적인 벤치마킹 주제로 꼽힌다.

금천구의 경우 201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행안부 주민자치 선도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금천구 자체 예산 편성을 통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하는 조례와 제도를 정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그간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제40조에 근거해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되던 주민자치회가 관련 규정이 오는 10월 15일 지방자치법(제17조의2)으로 이관·시행됨에 따라, 제도를 준비하는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금천구로 쏠리고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금천구가 겪은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해 낸 과정들이 이제는 다른 지방정부들이 참고할 수 있는 소중한 정책 자산이 되었다"라며 "운영 경험을 더욱 고도화해 대한민국 주민자치를 선도하는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성료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이 30여 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복합위험과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주도 복원력의 실행’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인천연구원이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포럼에는 각국 정부와 도시 관계자, 국제기구 및 국내외 재난안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도시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도 재난복원력 강화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규·특별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복합재난 예방과 관리 ▲위험정보 기반 투자 ▲복구대비와 인프라 복원력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한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도시의 재난복원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각 도시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위험을 실제 정책과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네팔의 대규모 홍수·산사태 피해 등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심화되는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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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정부와 개헌 논의 안해… 사전투표 전면폐지 검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며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다. 그런데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냐"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먼저 6·3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 부족에서 비롯한 참정권 침해 사태와 관련, "방만하고 오만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제대로 감시하겠다"며 "관리도 못 하는 사전선거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본투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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