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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달희 의원, 중앙·시도 선관위원장 ‘상임화’ 추진

  • 등록 2026.08.31 14:37:22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비례대표)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도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을 상임으로 전환하고, 별도로 두고 있는 상임위원 제도를 폐지해 위원장이 직접 상근하며 선관위 운영을 책임지도록 하는 내용의 ‘선거관리위원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월 31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선거관리위원회법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도선거관리위원회에 각각 1명의 상임위원을 두고 있다. 상임위원은 위원장을 보좌하고 그 명을 받아 소속 사무처의 업무를 감독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반면, 위원장은 비상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처럼 선거관리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은 비상임인 반면, 사무처에 대한 상시적인 관리감독 권한은 별도의 상임위원이 맡는 현행 구조를 두고 책임 있는 지휘·감독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에 따른 초유의 투표 중단 사태의 근본 원인이 선관위의 허술한 지휘·보고체계였다는 것이 국정조사와 검찰 수사로 밝혀지면서 이 같은 지적은 더욱 부각되었다.

 

 

사태 발생 이후 선관위가 설치 운영했던 진상규명위원회에서도 투표용지 부족사태 대응 과정에서 현장 지휘권이 신속하게 발동되지 않고 사건·사고 보고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재발방지 대책으로 ‘중앙선관위원장 상근제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이달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시·도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을 상임으로 하고, 현재 별도로 두고 있는 상임위원 제도는 폐지하여 현행 ‘비상임 위원장·별도 상임위원’ 구조를 ‘상임 위원장’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이달희 의원은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관위를 대표하고 주요 의사결정을 이끄는 자리인 만큼, 비상임 위원장과 별도 상임위원으로 이원화된 현행 운영 구조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통해 선관위의 허술한 지휘·보고체계와 책임 있는 현장 대응의 부재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위원장이 직접 상근하며 주요 현안을 살피고 선관위 운영 전반을 책임 있게 지휘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선거관리의 공정성은 제도뿐 아니라 이를 운영하는 기관의 책임 있는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선관위원장이 보다 충실하게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성료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이 30여 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복합위험과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주도 복원력의 실행’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인천연구원이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포럼에는 각국 정부와 도시 관계자, 국제기구 및 국내외 재난안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도시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도 재난복원력 강화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규·특별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복합재난 예방과 관리 ▲위험정보 기반 투자 ▲복구대비와 인프라 복원력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한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도시의 재난복원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각 도시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위험을 실제 정책과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네팔의 대규모 홍수·산사태 피해 등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심화되는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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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정부와 개헌 논의 안해… 사전투표 전면폐지 검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며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다. 그런데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냐"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먼저 6·3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 부족에서 비롯한 참정권 침해 사태와 관련, "방만하고 오만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제대로 감시하겠다"며 "관리도 못 하는 사전선거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본투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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