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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오디세이', 아이맥스 역대 관객 1위… '아바타 2' 제쳐

  • 등록 2026.08.31 17:52:27

 

[TV서울=변윤수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아이맥스(IMAX) 상영관에서 인기를 이어가며 역대 최다 관객을 모았다.

 

3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CGV에 따르면 전날까지 '오디세이'를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본 관객은 94만1천여명이었다.

 

이로써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 2'·92만9천여명)을 넘어 역대 국내 개봉작 중 가장 많은 아이맥스 관객 수를 기록했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의 귀향 여정을 그린 영화는 그리스 신화 속 방대한 세계관을 구현한 영상미와 사운드, 원작인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서사로 관객몰이하고 있다.

 

 

특히 영화 역사상 최초로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 필름 카메라로 촬영한 점이 화제를 모았다. 놀런 감독이 구현한 장대한 화면과 압도적인 사운드를 온전히 경험하려는 수요에 아이맥스 상영관으로 영화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그중 국내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갖춘 CGV 용산아이파크몰의 아이맥스, 이른바 '용아맥'이 1.43:1의 화면비율로 유일하게 촬영본이 잘리지 않는 상영관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았다.

 

전날까지 '오디세이' 누적 관객 수는 886만4천여명으로 이중 아이맥스로 관람한 비율이 10.4%였다.

 

이는 역대 아이맥스 관객 수 상위권에 오른 '아바타 2'(8.6%), '어벤져스: 엔드게임'(59만여명·4.2%), '아바타: 불과 재'(52만6천여명·7.8%)보다 높은 비중이다.

 

아이맥스관의 높은 인기에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웃돈을 더해 판매하는 암표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CGV가 '용아맥' 예매 티켓 수를 제한했고 정부는 영화 암표 근절을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오디세이'는 지난 29일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한 외화 자리에 오른 데 이어 조만간 누적 관객 수 900만명을 돌파할 예정이다. 천만 관객 기록도 가시권에 둔 상황이다.

 

올해 천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는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1천691만7천여명)가 유일하다.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두 번째 천만 영화이자, 첫 '천만 외화'가 된다.


인천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성료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이 30여 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복합위험과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주도 복원력의 실행’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인천연구원이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포럼에는 각국 정부와 도시 관계자, 국제기구 및 국내외 재난안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도시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도 재난복원력 강화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규·특별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복합재난 예방과 관리 ▲위험정보 기반 투자 ▲복구대비와 인프라 복원력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한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도시의 재난복원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각 도시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위험을 실제 정책과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네팔의 대규모 홍수·산사태 피해 등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심화되는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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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정부와 개헌 논의 안해… 사전투표 전면폐지 검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며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다. 그런데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냐"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먼저 6·3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 부족에서 비롯한 참정권 침해 사태와 관련, "방만하고 오만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제대로 감시하겠다"며 "관리도 못 하는 사전선거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본투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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