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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 광주비엔날레 ‘대만관’ 명칭 사용에 우려… “신속한 조치 촉구”

- "22년간 쌓아온 한중 신뢰 훼손 우려… ‘하나의 중국’ 원칙 따라야"
- 문화 교류 지속 위해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의 결단 촉구

  • 등록 2026.09.02 09:23:02

[TV서울=나재희 기자] 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광주비엔날레의 ‘대만관(Taiwan Pavilion)’ 명칭 사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주최 측의 신속한 조치와 결단을 촉구했다.

협회는 지난 1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광주비엔날레는 그동안 예술을 통한 국제교류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어왔다"고 평가하면서도, "최근 불거진 ‘대만관’ 명칭 사용은 한국과 중국이 그동안 쌓아온 정치·외교·경제적 성과를 퇴행시키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본 협회가 노력해온 양국의 경제, 문화, 교육 전반에 걸친 선린관계에 역행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22년간 한중 청소년 교류, 지방정부 및 경제단체 간 협조, 대학 간 교류,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 등을 지원하며 양국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협회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거듭 강조했다.

 

협회는 "국제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국에 대한 배려"라며 "이번 사태로 한중 양국의 신뢰가 훼손되지 않도록 광주비엔날레 주최 측은 이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하나의 중국’ 원칙에 따라 신속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협회는 "한중 양국이 서로에 대한 배려가 있을 때 지속 가능한 문화적 교류도 이루어질 수 있다"며 "한중 수교 이래 진행된 많은 노력이 이어질 수 있도록 광주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 성료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이 30여 개국 300여 명의 국내외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포럼은 ‘복합위험과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주도 복원력의 실행’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인천연구원이 공동 개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했다. 포럼에는 각국 정부와 도시 관계자, 국제기구 및 국내외 재난안전 전문가 등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도시화, 디지털 전환 등으로 복잡해지는 재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도 재난복원력 강화와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규·특별세션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복합재난 예방과 관리 ▲위험정보 기반 투자 ▲복구대비와 인프라 복원력 ▲관내 대학생들이 참여한 미래세대가 바라보는 도시의 재난복원력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가자들은 각 도시의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며 재난위험을 실제 정책과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네팔의 대규모 홍수·산사태 피해 등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심화되는 ‘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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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李정부와 개헌 논의 안해… 사전투표 전면폐지 검토"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8일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며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대통령은 중임제 개헌도 언급했다. 그런데 '연임 안 한다', '재판받겠다'는 말은 절대로 안 한다. 혹시 개헌으로 임기를 연장하고, 이를 통해 재판을 미루겠다는 의도냐"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시대의 변화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해 현실 가능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원내대표는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민주당과 완전히 다른 길을 가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정 원내대표는 먼저 6·3 지방선거 때 투표용지 부족에서 비롯한 참정권 침해 사태와 관련, "방만하고 오만한 선거관리위원회를 제대로 감시하겠다"며 "관리도 못 하는 사전선거제도를 전면 폐지하고, 본투표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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