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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대통령도 털렸나…코스타리카 당국,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수사

다크웹에 게시돼…결혼 기록, 재산 상황 등 민감 정보 포함된 듯

  • 등록 2026.09.21 08:31:09

 

[TV서울=이현숙 기자] 코스타리카에서 수억 건에 달하는 대규모 개인정보가 다크웹에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보안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유출된 샘플 가운데는 라우라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개인정보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라나시온과 UPI통신에 따르면 이번 의혹은 지난 주말 해커들이 주로 이용하는 익명 기반의 다크웹 사이트에 코스타리카 관련 데이터베이스를 입수했다고 주장하는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급여 기록 3억7천460만건, 주소 정보 2천180만건, 법원 기록 1천874만건, 전화번호 1천345만건을 비롯해 이메일, 결혼 기록, 집 소유 여부 등에 관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입수해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작성자는 자료의 신빙성을 입증하기 위한 샘플로 페르난데스 대통령의 것으로 추정되는 개인정보를 게시해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다만 실제 대통령의 정보인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당국과 전문가들의 초기 분석 결과, 유출된 데이터 가운데 일부는 실제 코스타리카인들의 개인 정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이버보안 전문가들은 유출된 파일에 신상 정보를 비롯해 재무·법률·고용·자산 정보 등 민감한 정보가 광범위하게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코스타리카 과학혁신기술통신부는 국가 사이버안보국이 자료의 진위, 출처와 유출 범위 등을 조사하고, 국가 전산망 침투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시민들에게 개인정보나 금융 정보를 요구하는 전화·이메일·문자 메시지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마다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출처를 알 수 없는 링크나 파일은 클릭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서울시, ‘모아통합기획’ 후보지 공모 개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가 노후 저층주거지를 소규모로 정비하는 모아타운 사업 기간을 줄이는 ‘모아통합기획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13일부터 모아통합기획 모아타운 후보지 공모에 나선다. ‘모아통합기획’은 공공과 주민이 함께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세우면서 모아주택 조합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통합기획이다. 정비사업의 대표 제도로 자리잡은 ‘신속통합기획’을 모아주택·모아타운의 특성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계획과 사업을 하나로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쾌속추진을 위해 ▲신속한 모아주택 공급을 위한 획기적 기간 단축 ▲건축계획 품질 향상으로 살기좋은 모아타운 조성 ▲ 주민체감형 속도 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모아통합기획’을 추진한다. 모아통합기획은 공공과 주민이 함께 관리계획을 세우면서 조합설립을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협력형 통합기획이다. 서울시 대표 정비제도 ‘신속통합기획’을 모아타운에 맞게 도입해 후보지 선정부터 착공까지 걸리는 기간을 약 6년에서 약 4.5년으로 1.5년 줄인다는 목표다. 먼저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방식이 달라진다. 기존에는 자치구 또는 주민이 단독으로 관리계획을 세웠지만, 앞으로는 주민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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