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2 (월)

  • 맑음동두천 27.8℃
  • 구름많음강릉 22.7℃
  • 맑음서울 29.8℃
  • 구름많음대전 29.6℃
  • 맑음대구 28.3℃
  • 맑음울산 24.3℃
  • 흐림광주 26.2℃
  • 맑음부산 26.8℃
  • 흐림고창 27.5℃
  • 비제주 24.8℃
  • 구름많음강화 26.7℃
  • 구름많음보은 26.4℃
  • 흐림금산 27.6℃
  • 흐림강진군 25.0℃
  • 맑음경주시 27.2℃
  • 맑음거제 24.5℃
기상청 제공

사회


민주노총, "교육교부금 개편 반대"

  • 등록 2026.09.28 14:29:30

 

[TV서울=변윤수 기자] 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부금) 내국세 연동제 폐지를 앞두고 교육계가 거세게 반발하는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도 교부금 개편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교육계와 민주노총은 앞으로 교부금 문제에 함께 대응하기로 하고 '교육재정 사수 100만 서명운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인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은 28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정책간담회를 열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교부금 개편에 함께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위원장은 "막대한 세수가 추가로 들어오는 지금이 그간 교육 현장에서 예산 부족으로 해결하지 못했던 일들을 진행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학생 수가 줄어든다면 예산을 줄일 것이 아니라 교육의 질을 높일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런데 정부는 숫자놀음으로 예산을 줄이고 교부금 제도까지 개정하겠다고 한다. 이는 강탈 수준"이라면서 "기존 지방교육재정에 더해 미래대응기금에서 추가지원을 해도 모자랄 상황에 예산을 줄이면서 오히려 늘어난다고 잡아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교육예산을 유지하고 추가 재원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야 한다. 민주노총은 지방교육재정을 지켜내고 확대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민주노총 지도부가 교육청에 와서 간담회를 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그만큼 교부금 개편을 둘러싸고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노총이 서울시 교육청 측에 교부금 개편 반대 의견을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정 교육감은 "교육계와 노동계는 분리된 게 아니라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교부금 개편 문제는 교육계뿐 아니라 노동계의 문제이기도 하다는 것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박영환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위원장과 정인용 교육공무직본부장, 민태호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위원장, 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도 간담회에 참석해 일제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정 본부장은 "학교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저임금과 차별에 박탈감을 느끼는 환경에서 어떻게 온전한 교육복지가 가능하느냐"면서 "단 5일간의 입법예고와 형식적 공청회로 추진한 이번 졸속 개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서비스노동자들은 아이를 학원에 보낼 여유도, 일찍 퇴근해 아이를 챙길 여유도 넉넉지 않다"며 "이런 가정에서 학교 급식 한 끼와 방과 후 돌봄교실은 생활을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말했다.

이들 단체와 민주노총은 현행 교부금 제도 유지를 위해 교육계와 함께 집단 대응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 위원장은 정부와 교육주체, 노동계의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의 간담회, 국회 상임위와의 논의 자리 등을 통해 정부가 충분한 숙의·논의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교부금 반대 100만 서명 운동으로 국민들에게 이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고 있다. 서명 운동을 중심으로 시민사회와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李대통령 고발한 주진우 맞고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대외비 문서 사진을 촬영해 올린 것을 두고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이 대통령을 고발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맞고발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엑스에 "경찰과 금융위, 국정원 등 공직자들을 칭찬해달라"며 보이스피싱 피해가 줄었다는 통계가 담긴 '일일 종합상황 보고서'라는 제목의 대외비 문서를 찍어서 올렸다. 당 법률위원회는 "이 대통령이 공개한 보고서 내용인 '보이스피싱 피해 감축 현황'은 국민에게 얼마든지 알릴 수 있고 알리는 것이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이를 공개하는 행위가 공무상 비밀 누설에 해당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의원이 보고서 하단의 잘린 문구를 트집 잡아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 특검에게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는 자백'이라는 허위 사실도 유포했다"며 "해당 내용은 경찰청 치안 상황에 관한 보고일뿐 특검 수사 보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






정치

더보기
민주당, 李대통령 고발한 주진우 맞고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대외비 문서 사진을 촬영해 올린 것을 두고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이 대통령을 고발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맞고발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엑스에 "경찰과 금융위, 국정원 등 공직자들을 칭찬해달라"며 보이스피싱 피해가 줄었다는 통계가 담긴 '일일 종합상황 보고서'라는 제목의 대외비 문서를 찍어서 올렸다. 당 법률위원회는 "이 대통령이 공개한 보고서 내용인 '보이스피싱 피해 감축 현황'은 국민에게 얼마든지 알릴 수 있고 알리는 것이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이를 공개하는 행위가 공무상 비밀 누설에 해당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의원이 보고서 하단의 잘린 문구를 트집 잡아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 특검에게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는 자백'이라는 허위 사실도 유포했다"며 "해당 내용은 경찰청 치안 상황에 관한 보고일뿐 특검 수사 보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