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9 (금)

  • 맑음동두천 14.7℃
  • 맑음강릉 16.6℃
  • 구름많음서울 18.4℃
  • 구름많음대전 17.0℃
  • 구름많음대구 17.5℃
  • 맑음울산 18.3℃
  • 구름많음광주 19.2℃
  • 맑음부산 21.0℃
  • 구름많음고창 15.7℃
  • 구름많음제주 20.7℃
  • 맑음강화 14.5℃
  • 구름많음보은 13.1℃
  • 구름많음금산 13.9℃
  • 구름많음강진군 16.2℃
  • 맑음경주시 16.9℃
  • 맑음거제 17.9℃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서울시, 목욕탕·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246건 검출

  • 등록 2026.09.28 16:25:46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8월까지 목욕탕·찜질방,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했다.

 

다중이용시설 검체 2,214건을 분석한 결과, 246건(11.1%)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시설별로는 목욕탕 및 찜질방에서 162건으로 가장 많이 검출됐으며, 이어 종합병원 34건, 요양센터 6건, 호텔 및 여관 4건 순이었다. 다만, 노인복지시설에서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원은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에 건물주와 관리자에게 즉시 청소·소독을 실시하도록 조치하고,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재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온도 25~45℃, pH 7.2~8.3)에서 잘 번식한다. 백화점·병원 등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목욕탕 욕조수, 가정용 배관시설 등의 오염된 물속에서 균이 서식하다가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사람 간 전파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만성 폐질환자, 당뇨·고혈압 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위험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시 발열과 기침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 초기 감별이 어렵다. 경미한 독감형(폰티악열)부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폐렴형(레지오넬라증)까지 다양하게 진행된다.

 

최근 레지오넬라증 환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기관 역시 환자 진료 시 관할 보건소에 24시간 이내 신고해야 한다.

 

박주성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레지오넬라균 차단에는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이 필수"라며 "균이 검출된 시설은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재검사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

더보기
법무부 장관 대행 "이화영, 가석방 요건 못 채워…신청 안 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법무부 차관)은 최근 공개적으로 가석방을 요구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가석방을 위한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고 가석방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대행은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서 이 전 부지사가 가석방 심사 검토 대상인지 질문받고 "이화영 대상자는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상태"라고 답변했다. 윤 의원은 "이 전 부지사와 관련해 계속 언론에서 (기사가) 나오고 있다"며 "이 전 부지사 측이나 대통령실, 여권 관계자로부터 가석방에 관한 문의나 요청이나 의사 전달을 받은 사실이 있나"라고 물었고, 이 대행은 "없다"고 답했다. 이 대행은 또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의 관련 질의에 "법에서는 각 형에 대해서 3분의 1 이상의 유기징역형이 집행돼야 (가석방의) 기본 요건을 갖출 수 있다"며 "(이 전 부지사가) 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 대행은 이 전 부지사가 언제쯤 가석방 요건을 채우게 되는지에 대해서는 "두 개의 형이기 때문에 형종 변경 등의 실무적인 문제가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 전 부지사의 가석방은 이날 국감에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