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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강동구, 민선 9기 첫 추경 확정

  • 등록 2026.09.29 12:54:10

 

[TV서울=심현주 서울1본부장]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869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강동구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으로 총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약 869억 원 늘어난 총 1조 3,017억 원으로 확정됐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이다.

구는 이번 추경에 국·시비 보조사업 확정에 따른 필수 재정수요를 반영했다. 또 한강 연결성 강화, 교육혁신, 도로 개선 등 민선 9기 주요 정책 가운데 조기 추진이 필요한 사업을 선별해 재원을 집중했다.

먼저 한강과 고덕산, 도심 생활권을 잇는 ‘강동 한강그린웨이’ 사업을 구체화한다. 구는 ‘강동 한강 연결성 강화를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1억 5,000만 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고덕산 전망대와 그린브릿지 조성 타당성을 검토하고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주민들이 일상에서 한강과 자연을 가까이 누리며 쉼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동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 구는 교육국제화특구 추진을 위한 자문, 콘퍼런스(학술회의), 워크숍, 학부모 설명회 등에 1억 800만 원을 반영했다. 지역 특성에 맞는 국제화 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혁신 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 인프라 개선도 추진한다. 차량 정체와 도로 선형 불량 구간 개선을 위한 고덕로 등 관내 도로 개선 타당성 조사에 1억 2,000만 원, 긴급 도로 정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도로 유지보수공사에 1억 3,000만 원을 반영했다. 노면표시 정비와 녹색교통안전지킴이 등 교통안전 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재난·안전과 직결된 도시 기반시설 정비사업도 예산을 늘렸다. 하수도 구조물 정비, 침수 취약지역 관로·빗물받이 준설, 고덕천 유지관리 등 생활 안전을 위한 사업을 증액 반영했다.

이번 추경에는 국·시비 보조사업 확정에 따른 주요 복지사업 예산도 대폭 반영됐다. 주요 증액 사업은 아동수당 88억 8,000만 원, 영유아 보육료 86억 9,000만 원, 생계급여 75억 2,000만 원, 부모급여 67억 8,000만 원, 주거급여 54억 9,000만 원, 기초연금 46억 8,000만 원 등이다.

이 밖에도 동절기 예방접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예방접종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등 계절성 보건사업 예산을 증액했다. 온조대왕문화체육관 냉난방시설 보수, 공공도서관 디지털 약자 편의 개선을 위한 반납기 설치 등 생활밀착형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추경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한강과 교육 등 강동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핵심사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고, 보육·아동·어르신 등 구민 일상과 직결된 필수 복지사업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한강이 주는 삶의 여유와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워너비 강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李대통령 고발한 주진우 맞고발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이재명 대통령이 엑스(X·옛 트위터)에 대외비 문서 사진을 촬영해 올린 것을 두고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이 대통령을 고발한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을 맞고발했다. 민주당 법률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주 의원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엑스에 "경찰과 금융위, 국정원 등 공직자들을 칭찬해달라"며 보이스피싱 피해가 줄었다는 통계가 담긴 '일일 종합상황 보고서'라는 제목의 대외비 문서를 찍어서 올렸다. 당 법률위원회는 "이 대통령이 공개한 보고서 내용인 '보이스피싱 피해 감축 현황'은 국민에게 얼마든지 알릴 수 있고 알리는 것이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이를 공개하는 행위가 공무상 비밀 누설에 해당할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 의원이 보고서 하단의 잘린 문구를 트집 잡아 '선관위(선거관리위원회) 특검에게 수사 상황을 보고받고 있다는 자백'이라는 허위 사실도 유포했다"며 "해당 내용은 경찰청 치안 상황에 관한 보고일뿐 특검 수사 보고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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