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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전국 유일 파행' 대덕구의회 국민의힘, "與, 끝장 간담회하자"

  • 등록 2026.09.29 10:39:25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전국 기초의회 중 유일하게 석 달째 파행을 이어오는 대덕구의회에서 야당 구의원들이 여당에 끝장 간담회를 제안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소속 대덕구의원들은 29일 낸 입장문에서 "추석 전까지 원 구성을 마치겠다는 앞선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구민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에게 이같이 제안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각각 4석으로 동수인 대덕구의회에서는 구의원들이 본회의를 통해 여러 차례 구의장 선출을 시도했으나,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중 의장조차 세우지 못한 곳은 이날 현재 대덕구의회뿐이다.

 

주민들은 구의원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시위에 이어 대덕구의회 앞 복도에 구의회를 규탄하며 정상화를 촉구하는 취지의 근조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김찬술 대덕구청장 역시 구의회 심의·의결 기능 '실종'으로 지역 내 각종 민생 사업과 현안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구의회를 여러 차례 강하게 비판한 바 있다.

국민의힘 대덕구의원들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대전시민의회포럼에서 지난 16일에 낸 타협책을 수용할 뜻을 다시 한번 밝히면서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대전 시민사회에서 주관하고 시민사회 및 양당 의원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간담회를 하자"고 강조했다.

대전 시민사회단체는 전반기 구의장을 단체장과 소속이 다른 정당에서 맡되 후반기 구의장직은 전반기와 다른 정당 소속에 주는 구상을 포함한 중재안을 제시해 놓은 상태다.

이를 그대로 받아들일 경우 현재 구청장이 여당 소속이기 때문에, 전반기 구의장은 야당에 돌아가게 된다.

 

국민의힘 대덕구의원들은 "논의를 통해 양당이 공동으로 합의하고 구민 여러분께 공개해야 한다"며 "공동 합의에 따라 절차를 밟아 10월 10일 안에 원 구성을 마무리하자"고 부연했다.


사우디 리야드공항 피격, 사망 12명·부상 309명…美 "개입 검토"

[TV서울=이현숙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칼리드 국제공항이 10일(현지시간) 또다시 공격받아 최소 12명이 숨지고 309명이 다쳤다. 이번 공격은 지난 2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과 전쟁을 시작한 이후 걸프 아랍국가에서 발생한 공격 가운데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난 사례로 파악된다. 사우디 동부 담맘의 국제공항 인근에도 발사체가 떨어지는 등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격이 사우디 곳곳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분쟁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섰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은 이날 킹칼리드 국제공항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사망하고 309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GACA는 사망자 중 4명은 사우디인, 2명은 방글라데시인, 그리고 미국, 요르단, 팔레스타인, 시리아, 수단, 이집트 국적자가 각각 1명씩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의 공항·정유시설 등을 겨냥한 대대적인 공격을 발표한 이후 킹칼리드 공항이 공격받은 것은 이날이 최소 세 번째다. 소식통들은 이번 공격이 사전 경고 없이 발생했으며 사우디의 위협 경보 시스템에서도 경보가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항에 있던

'뇌물수수 무죄' 노웅래, 사업가 전과 공개 혐의 벌금형 확정

[TV서울=이천용 기자] 뇌물 수수 의혹 사건에서 검찰의 상고 포기로 무죄를 확정받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전 의원이 뇌물 공여자로 지목된 사업가의 범죄 전력을 공개한 혐의로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에게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지난 1일 상고기각 결정으로 확정했다. 노 전 의원은 2023년 5월 뇌물수수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하며 공여자로 지목돼 함께 재판받던 박모씨에 대해 "검찰은 전과 16범이나 되는 사람의 말만 듣고서 저를 범법자로 몰고 있다"고 말해 박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2심은 명예훼손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2심 재판부는 올해 5월 "피고인은 명예훼손의 고의가 없었으며 공익에 관한 발언인 만큼 위법성이 없어진다고 주장하지만, 검찰 처분의 부당성을 지적하기 위해 기소 사실에 대한 반론을 넘어 제보자의 전과까지 밝힐 필요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뇌물수수 등 의혹은 노 전 의원이 2020년 2∼12월 물류센터 인허가 알선, 발전소 납품 사업 및 태양광 발전 사업 편의 제공 등의 명목으로 박씨에게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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