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수인 경기본부장] 경기 성남시와 용인시는 1일 오후 1시 성남시 분당구 대장근린공원에서 수원·화성을 포함한 4개 시 시민연합회와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시민연합회 대표 등은 극심한 지역 교통난 해소의 시급성을 호소하고,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공동건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까지 잇는 총연장 50.7㎞(22개 정거장) 규모의 철도 신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5조2천750억원 규모다. 4개 지자체가 공동 진행한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이 1.2로 나와 경제성이 확인됐다.
이들은 사전 배포한 건의문에서 "경기 남부는 대표적인 첨단산업 거점이지만 광역교통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4개 시 420만 시민의 교통 불편을 덜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국가전략 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철도망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상진 시장은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서 허비되는 시민들의 시간을 되찾기 위해 필요한 국가적 과제"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경제성이 충분히 입증된 사업인 만큼 4개 도시 시민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