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유쾌한 풍자와 해학으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따뜻한 인류애를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제27회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10∼14일 충북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벌어진다. 9일 음성군에 따르면 올해는 '음성은 품바야! 재미, 사랑, 나눔 업(up) 업(up), 업(up)'의 역동적인 슬로건 아래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축제 하이라이트는 관람객들의 흥을 끌어올릴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13일)다. 다양한 품바 연출을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표현한다. 젊은 세대들이 환호할 무대도 마련된다. 오는 12일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고유의 해학적 품바 가락에 힙합 비트를 접목한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가 열린다. 온라인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들이 품바타령과 랩이 어우러지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 전국 청소년 댄스배틀(14일), 품바촌 체험, 예술작품 플리마켓, 천인의 비빔밥 나누기(11일) 등도 마련된다. 품바축제는 금왕읍 무극리 다리 밑에서 생활하는 거지들을 도왔던 '거지 성자' 고(故) 최귀동 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2000년 시작했다. 조병옥 군수는 "해학과 풍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3일 오전 9시 30분께 배우자와 함께 거주지 인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한 표를 행사했다. 최 후보는 투표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방선거를 떠나 대한민국의 진로와 정체성을 결정하는 그런 선거이기 때문에 신중하고 슬기로운 판단을 해야 한다"며 "투표는 국민의 중요한 주권인 만큼 많은 분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또 "체력과 정신력을 130% 이상 쓰며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했다"며 "가족들과 함께 휴식을 취하면서 선거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생활원예관에서 재배 중인 고대 식물 소철의 암꽃이 활짝 펴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약 2억년 전부터 존재해온 '살아 있는 화석 식물'인 소철의 암꽃은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보기 어려운 행운의 꽃이다. 이번에 피어난 암꽃은 줄기 중심부에서 황갈색의 깃털 모양 구조가 방사형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외형을 자랑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철 암꽃은 개화 기간이 짧아 이번 기회가 아니면 만나보기 힘든 귀한 꽃"이라며 "예로부터 행운과 번영을 상징해 온 식물인 만큼, 많은 도민이 생활원예관을 방문해 귀한 꽃을 관람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자신의 최측근인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후보 지지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또 한 번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논란을 일으켰다. 최 장관은 지난 4월 말에도 임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가 다른 후보들로부터 강한 비판을 받았다. 당시 최 장관은 불필요한 논란을 야기했다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한 달 만에 또다시 정치적 중립 시비에 휘말렸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유우석 전 해밀초 교장은 사전투표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임 후보 지지 내용을 담은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유 전 교장은 게시글에서 "단일화 추진위 공동대표단 기자회견에 함께하고 저녁 유세에도 함께했다. (단일화의) 힘을 본선 승리로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세종시교육감 진보진영 단일화 경선에서 임 후보에 패했다. 최 장관은 이 글에 '좋아요'를 눌렀고 "훌륭하십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댓글을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남겼다. 단일화 경선 패배에도 임 후보 유세에 적극 동참해 선거운동을 돕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로 읽혔다. 임 후보는 최 장관이 세종시교육감으로 재직할 당시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세종교육원장 등 요직을 지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북 중북부권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과수화상병이 보은군까지 남하했다.군 산외면과 수한면의 사과밭 2곳(0.74㏊)에서 이 지역 최초로 과수 화상병이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 발병 농장은 17곳(4.84㏊)으로 늘었다. 올해 충북지역 과수화상병은 지난 15일 충주시 대소원면에서 첫 발병이 확인된 후 급속 확산하는 추세다. 이날까지 보은 2곳을 포함해 청주 9곳(2.46㏊) 충주 4곳(0.99㏊), 음성 2곳(0.65㏊)이 확진 판정됐다. 전국적으로는 경기 이천과 화성, 강원 원주, 세종을 합쳐 23곳으로 번진 상태다. 농정당국은 발생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확진 농장의 사과와 배나무를 모두 매몰처리한 뒤 생석회 살포 등 방제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추가 확산에 대비해 감염 경로를 조사하는 한편 인접 시·군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병이다. 감염되면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일 등이 붉은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난다. 과수화상병 관련 신고는 대표전화(1833-8572)나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기관으로 하면 된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외국산 담배와 위조 담배를 조직적으로 밀수입해 국내에 불법 유통한 외국인 일당이 검찰로 넘겨졌다. 태안해양경찰서는 관세법·상표법·담배사업법 등 위반 혐의로 베트남 국적 부부인 A(40대)씨를 구속 송치, 아내 B(30대)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최근 1년 2개월간 '보따리상'을 활용한 밀수 방식으로 베트남산 담배 2만6천여보루와 위조 국산 담배 2천6백여보루 등 약 3만보루를 국내에 밀반입해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달 '담배 밀수 조직의 총책이 국내 입국 예정'이라는 첩보를 입수한 해경은 지난 15일 인천공항에서 주범인 A씨를 긴급체포하고 아내 B씨도 함께 검거했다. A씨는 항공편 운반책과 국내 판매 배송책 등을 직접 조직하고, B씨까지 범행에 가담하게 해 구매자 관리를 지시하는 등 범행 전반을 지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이들이 은신처에 보관하고 있던 밀수입 담배도 추가로 압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지능화·다양화하는 밀수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단속 활동을 지속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1분기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불법행위 15건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불법행위 유형은 설 성수품 원산지 미표시 1건, 학교 주변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3건 및 19세 미만 주류 판매 금지 표지 미부착 4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변경사항 미신고 2건, 비산먼지 억제시설 운영 미비 4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미신고 1건 등이다. 도는 6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한편 경고 1건, 시정명령 8건 등 처분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저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위 학력을 게시한 혐의로 군수 선거 예비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남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본인의 저서에 허위로 학력을 게재한 뒤 출판기념회를 통해 이를 배포했다. 또 자신이 운영하는 SNS에도 해당 내용을 게시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는 당선을 목적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한 경력 등 허위 사실을 공표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의 정확한 판단을 그르치게 하는 허위 사실 공표는 선거 공정성을 해치는 중대 선거 범죄"라며 "앞으로도 관련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조사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 오월드 사파리를 탈출했던 늑대 '늑구'가 9일 만에 집으로 돌아가게 됐다. '국민 늑대'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국민적 관심을 받았던 늑구는 한차례 포획망을 빠져나가며 수색당국의 애를 먹이다 17일 새벽 안전하게 생포됐다. 늑구가 오월드 사파리에서 탈출한 때는 지난 8일 오전 9시 18분경이다. 늑대는 땅을 파는 습성이 있는데, 늑구가 철조망 밑 흙을 파, 울타리를 찢고 밖으로 빠져나간 것이다. 울타리에는 늑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전기가 흐르는 장치가 돼 있었지만, 탈출을 막지 못했다. 6분쯤 뒤 사육사와 수의사가 울타리 밖 퇴비사에서 늑구를 발견했으나, 바로 산으로 달아났다는 게 오월드의 설명이다. 늑구는 오월드 전체 경계를 짓는 2m 높이의 철조망도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전 9시 30분께 오월드 밖 인근 도로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에 늑구로 추정되는 개체가 포착됐다. 이때는 오월드 개장 전으로, 오월드는 밖에서 기다리는 입장객들에게 폐장을 안내한 뒤 늑구 탈출 약 1시간 뒤인 오전 10시 10분경 경찰·소방에 늑장 신고를 했다. 오월드는 입장객 안전 조치를 한 뒤 자체적으로 늑구를 수색하는 과정에서 신고가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지난 13일 청주 봉명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한 LP가스 폭발 사고와 관련한 피해 신고 건수가 300건 가까이 접수됐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신고된 피해는 총 292건(아파트 126건·주택 101건·상가 33건·차량 32건)이다. 식당 맞은편의 A 아파트 단지에서만 전체 7개 동 중 5개 동(370여가구)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져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사고로 이재민 7명(5가구)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2명(1가구)은 흥덕초등학교 임시 시설에서 지내고 있다. 나머지 5명은 친인척 집이나 숙박시설에 머무는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시는 지정 숙박시설 이용 시 가구당 1일 7만원을, 친인척이나 지인 집을 이용하면 가구당 1일 2만원을 지원한다. 또 '마음 안심버스'를 통한 재난 심리상담 제공, 건축물 구조 점검, 폐기물 수거(7.5t) 등 현장 수습과 생활안전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통합지원본부가 피해 신고와 각종 지원책에 대한 원스톱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며 "문의는 청주시 재난대응과 사회재난팀으로 하면 된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 4시께 청주시 봉명동의 한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로맨스스캠·노쇼사기 등 캄보디아 거점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의 조직원 60여명이 구속기소 됐다. 대전지검 홍성지청은 캄보디아에 거점을 두고 로맨스스캠 등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2개 조직의 조직원 66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범죄단체 활동 등 혐의로 모두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총책 '큰사장'(활동명) 조직원 40명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캄보디아에서 채터·킬러·인공지능(AI) 딥페이크 여성 등 역할을 나눠 로맨스스캠 범행을 벌여 피해자 27명으로부터 약 48억원의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SNS에서 조건만남을 가장해 피해자에 접근해 여성 후원금, 시스템 복구비 등 명목으로 금전을 뜯어냈다. 총책 '크리스'(활동명) 조직원 26명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로맨스스캠팀·노쇼사기팀으로 나눠 피해자 52명으로부터 약 24억원을 편취했다. 두 조직은 약 100명 규모의 조직원을 총책·관리책·팀장·팀원의 피라미드형 직급체계로 구성하고, 총책은 대포통장으로 범죄수익을 취합해 자금세탁 후 모든 조직원에게 기본급을 지급하는 등 기업형 범죄단체의 특징을 뚜렷하게 보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 논산시 일대에서 열린 '2026 논산딸기축제'에 67만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26∼29일 논산시 관촉동 논산시민가족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 딸기 150t, 15억2천만원어치를 판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축제 대비 2억원 증가한 것이다. 성심당의 딸기소보로, 딸기모찌, 딸기두쫀쿠 등 다양한 먹거리를 내세운 디저트 부스 역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어린이 상상마당과 자연 놀이 체험 마당, 회전익기(헬기) 체험, 딸기 무드등 만들기, 딸기 모종 심기 등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특히 논산딸기축제의 대표 캐릭터인 '스윗벨과 삼총사'를 활용해 만든 굿즈는 누리소통망(SNS)에서부터 큰 인기를 끌며 연신 품절 사태를 빚었다. 시는 이번 축제 기간 스마트팜형 홍보관과 딸기 디저트 카페를 새롭게 선보였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휴식 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등 체류형 축제 기반을 강화했다. 시는 사전 엑스포 형식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의 콘텐츠 경쟁력과 운영 안전성, 홍보 전략을 토대로 내년 2월 26일 개막하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충남도는 지역의 역사와 생태를 간직한 자연유산인 '보호수'의 체계적인 관리와 생육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총 11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보호수는 산림보호법에 따라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거나 노령 및 희귀목 등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나무를 말한다. 현재 도내에는 느티나무 1천179그루, 소나무 145그루, 은행나무 99그루 등 총 1천822그루가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도는 올해 나무의 건강 상태와 생육 환경 조사 결과에 따라 선정된 보호수 150그루를 대상으로 외과수술, 토양 개량, 영양 공급, 병해충 관리 등 전문적인 처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고 방문객에게는 생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안내판 정비와 의자 배치 등 주변 환경 정비 사업도 병행한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보호수의 가치와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 대덕구의 한 자동차 엔진밸브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난 것은 20일 오후 1시 17분께. 3층 규모의 철골조 공장으로, 일부 직원들은 점심시간에 휴식을 취하다 갑자기 울린 화재 경보에 놀랐다. 교대 근무를 앞두고 잠을 청한 이들도 있었다. 비명과 다급한 대피 소리가 들렸고, 화들짝 놀라 창밖을 봤을 때는 이미 검은 연기가 건물을 집어삼킨 뒤였다고 한다. 이곳 직원들은 거세게 몰아치는 검고 메케한 연기와 시뻘건 불길을 피하려고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등 긴박하게 대피했다. 화재 현장에서 가까스로 몸을 피한 30대 직원 A씨는 "처음에 밖으로 나가려고 했는데 온통 까만 연기뿐이고 길도 못 찾아서 죽겠구나 싶었다"며 "창문 쪽으로 가서 버텼는데, 나이 드신 분들은 기절해 있기도 했고 창문 밖으로 뛰어내린 사람도 있었다"고 말했다. 거센 불길에 다급하게 대피하려고 창문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진 직원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공장에서 20년 넘게 일했다는 60대 직원은 "같은 팀 직원 4명이 연락이 안 되는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얼굴과 몸에 그을음이 잔뜩 묻은 직원들은 불에 타는 공장을 바라보며 안타까워했고, 일부 연락이 안
[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20일 오후 1시 17분경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다수의 인명 피해 발생을 우려해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70여 대와 인력 24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 피해는 오후 2시 30분 기준 중상자 35명, 경상자 15명으로 5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내부에 실종자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인명 피해가 더 커질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소방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건물 내부에 있는 실종자 파악 등 피해 규모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