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의원, ‘코로나 방역에서 글로벌 백신허브까지’ 출판기념회 열어

2022.04.06 10:22:59

 

[TV서울=이천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 의원은 5일 오후 공군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코로나 방역에서 글로벌 백신허브까지’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으며, 김영주 의원(영등포갑)을 비롯해 설훈·김태년·김경협·강병원·기동민·김한정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현직 국회의원 및 지자체장 그리고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의원은 이 책을 통해 방역, 공공의료, 국제보건, 바이오산업 등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아 국회, 정부, 기관과 토론을 해왔던 보건의료 전략을 담아내, 대한민국이 펜데믹 시대 바이오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민석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시기에 준비가 많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복지위원장이라는 무거운 임무를 맡아 2년이 지나는 동안 정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난해 연말에 내고자 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대선이 끝난 시기에 출판하게 됐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보건복지위원장 임기 첫 2년 동안 이 책에서 제안되고 거론된 모든 정책 방안을 실현하기는 어려웠지만, 최소한 한국이 국제보건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코로나19 펜데믹의 막바지에 접어드는 지금, 다음 펜데믹에 대응하는 국내 보건의료방역체계의 정비와 함께 국제 보건에 대한 기여의 강화, 한국 바이오 산업의 강화는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할 과제이다. 다음 펜데믹을 대비하는 일에 대한민국이 앞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책은 △코로나19 방역과 공공보건의료체계 △국제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한국의 역할 △미래를 위한 도전, 글로벌 백신 허브 전략 △코로나19 팬데믹과 북한 등 4개 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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