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오중균)는 지난 1월 6일 오전 10시부터 의회 청사 로비에서 전체 구의원들과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 지역 언론사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신년 인사회에서는 오중균 의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이승로 성북구청장 및 주요 내빈들의 새해 인사 말씀,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중균 의장을 비롯해 구 의원들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살기 좋은 성북, 함께 뛰는 성북구의회’라는 의정목표를 되새기며 구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성북구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오중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감시자로서 집행부의 행정 집행을 철저히 살피고 견제하여 올바른 방향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며 “또한 성북의 발전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는 동반자로서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 나은 성북의 내일을 그려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중균 의장은 신년 인사회를 마친 후, 의원들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참배를 통해 새해 의정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