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장남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봉산과 둘레길 등 도봉 명소 17개소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도봉 명소 선정은 2007년 도봉 10대 명소 선정 이래 변화된 역사문화 환경을 반영하고 주민의 의식 변화에 부응하고자 함이다.
도봉 명소 재선정은 도봉구의 대표적인 자연명소, 역사문화 시설, 공원 등 31개소를 선정, 주민 등 1,2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심의회를 거쳐 최종 17개소를 선정했다.
새롭게 선정된 2016년 도봉 명소 17개소는 도봉산과 둘레길, 서울 창포원, 우이천과 벚꽃길, 둘리뮤지엄과 둘리(쌍문)근린공원 등이다.
아울러 창동역 주변 신경제중심지 조성의 마중물 사업으로 오는 4월 말 개장 예정인 ‘플랫폼 창동 61’도 새로운 도봉 명소에 선정돼 앞으로 변화될 창동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봉구는 이번에 선정된 도봉 명소에 대해 도봉 관광안내 책자 등 홍보물 제작 시 도봉 명소를 표기하는 등 구의 관광정책등과 연계해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새로 선정된 ‘도봉 명소’는 주민들과 함께 선정한 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우리 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