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권한대행, “추경, 경제회복의 마중물 되어야”

2025.04.24 13:59:02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오전 국회 제424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 참석해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 시정연설을 실시했다.

 

정부는 지난 21일 재해·재난 대응에 약 3조2천억 원, 통상 및 인공지능(AI) 지원에 약 4조4천억 원, 민생안정 분야에 약 4조3천억 원을 편성한 총 12조2천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 재정이라는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닿아야 할 시점은 바로 지금”이라며 “위기 대응에는 정책의 내용만큼이나 이를 추진하는 타이밍 또한 너무나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국민께 든든한 힘이 되어드리고 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정부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검토하면서 심의에 성실히 임하겠다. 집행계획을 철저히 마련해 추경안이 통과되는 즉시 현장에 온기가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