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정춘생 국회의원(조국혁신당)은 11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조지호 경찰청장을 상대로 “경찰의 기동순찰대 신설 등 조직 개편안에 대한 내부의 반발이 거세다”며 “불만족 응답이 90%가 넘는 경찰 내부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장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지호 청장은 "정책은 조직 내부적 시각으로 볼 것인지 국민 시각으로 볼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충분히 결과는 예상했다.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사람이면 예측을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어디를 지향점으로 일할 것인가에 대한 핵심적 문제"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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