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유재섭 대전본부장] 대전시는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한 대전 지역 기업이 총 62개로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3차원 현미경 광학기기 및 의료 장비 제조·판매 기업 토모큐브가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로써 지역에서는 62개 기업이 상장에 성공했고 시가총액 규모는 57조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코스닥 기업이 49개사로 가장 많고, 코스피 8개사, 코넥스 5개사 순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올해만 8개사가 주식시장에 상장했고 민선 8기 들어 상장한 기업만 14개"라며 "상장 절차에 있는 지역 기업이 추가로 있어 규모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