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장, 국무총리·민주당에 '광주공항 이전 친서' 전달

2024.10.29 17:06:21

 

[TV서울=김민규 광주본부장] 강기정 광주시장은 2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에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친서를 전달했다.

강 시장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중단된 국무조정실 주관 광주 군 공항 이전 범정부 협의체 운영 재개를 요청하는 친서를 보냈다.

강 시장은 친서를 통해 "민간·군 통합공항 이전의 당사자는 정부다. '국방부가 전남도와 적극 협의하고 광주 비행장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 대통령의 약속을 광주는 굳게 믿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도 중앙당 차원의 특위 구성이 필요하다는 친서를 전달했다.

친서는 '팀 광주' 의원으로 위촉된 민주당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을 통해 이 대표에게 전했다.

강 시장은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문제 해결은 결국 서로 돕는 줄탁동시로 가능할 것"이라며 "광주·전남·무안의 노력은 세 단체장이 속한 민주당 중앙당이 나서야만 결실을 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Copyright @2015 TV서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등록번호 : 서울 아02680 │ 발행처 : 주식회사 시사연합 │ 발행인 겸 편집인 김용숙
07256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로 139 (당산동3가 387-1) 장한빌딩 4층│전화 02)2672-1261(대표), 02)2632-8151~3 │팩스 02)2632-7584 / 이메일 tvseoul21@naver.com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는 (주)시사연합의 승인 없이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