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김장 나눔대축제'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11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시청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이 담근 김치 2만4천203㎏을 4천15개 상자에 담아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김장 비용은 인천시 공무원의 급여 우수리로 마련된 기부금과 이마트·신한은행·포스코이앤씨 등 13개 기업·기관 후원으로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김장 나눔대축제'는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