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민수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임태근)는 지난 16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에서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 및 대학생 보좌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북구 어린이·청소년 의회’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의회로 올해 11번째를 맞이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개최한 후 총 3차례에 걸쳐 임시회를 진행하고, 지난 10월 26일 본회의에선 어린이의회 4건, 청소년의회 4건 총 8건의 조례안을 상정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태근 의장뿐만 아니라 이인순 보건복지위원장, 소형준 의원, 김경이 의원이 참석해 의정활동 경험 공유 및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고아이들의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을 격려했다.
임태근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회가 성북구의회 못지않게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고, 실제 의회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아 우리 미래가 참 밝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