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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이흥련, 포수 마스크 벗고 SSG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

  • 등록 2024.01.11 11:12:45

 

[TV서울=신민수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에서 포수로 뛴 이흥련(34)이 구단 원정 전력분석원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SSG 구단은 11일 "이흥련이 고질적인 어깨 통증 때문에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은퇴와 현역 연장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지난달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알렸다.

이어 "구단은 평소 이흥련의 야구에 대한 이해도와 모범적이고 성실한 자세를 높게 평가해 원정 전력분석원을 제안했고, 올해부터 프런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야탑고와 홍익대를 거쳐 201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던 이흥련은 2016년까지 삼성에서 백업 포수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경찰야구단에서 복무한 뒤 두산 베어스를 거쳐 2020년 SK 와이번스(현 SSG)로 이적했으며, 2021년에는 데뷔 이래 가장 많은 90경기에 출전했다.

지난해는 부상 여파로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흥련의 프로 통산 성적은 455경기 타율 0.233, 15홈런, 101타점이다.

이흥련은 "야구를 시작한 지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선수 생활을 이어 가기에는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경기력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고 은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제2의 인생을 조금 빠르게 준비해보고자 한다. 팬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힘이 되어준 아내와 부모님께 감사하다"면서 "지금껏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전력 분석 업무에 최선을 다해 구단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대한부동산학회, 2024년 춘계 학술대회 오는 25일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사)대한부동산학회(회장 김진)는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에 대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최근 사상 최초로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을 겪으면서 국가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인구감소는 상대적으로 인구수가 적은 지방의 기초단체에 더 집중되고 심화되어 지역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인구감소의 원인이 가임여성 인구의 비율 감소 등 자연감소의 원인도 있으나, 사회감소가 이루어지는 곳은 그 원인이 지역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광역 지방자치단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읍면동 단위의 특성을 분석해 대응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부동산 시장의 관점에서 그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주제로 제1주제는 국토·도시 관점의 지방소멸 전략과 제안(류종현 교수, 강원대학교), 제2주제는 R텍스트마이닝을 이용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연구동향 메타 분석과 대책 방안(김동환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제3주제는 전원주택 주거특성이 거주 만족과 주거정착 및 추천 의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우종만 대표,

"준공예정 대구 아파트, 층간높이 맞추려 비상계단 몰래 깎아내"

[TV서울=변윤수 기자]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 하나하나를 16㎝가량 깎아내는 보수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달서구 한 아파트 입주 예정자 A씨는 18일 "공사 업체가 야밤에 계단을 깎아냈다"며 "부실을 감추려고 입주 예정자들 몰래 공사를 했다"고 말했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는 1.94m에 불과하다. 결국 2.1m 기준에 맞추려고 공사업체가 하나하나의 계단을 16㎝가량 깎아냈다는 게 입주 예정자들의 주장이다. 이들은 "건축법을 위반해 준공을 받지 못할 것 같으니까 계단 높이를 확보하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한 것 같다"며 "깎아낸 계단에 사람이 몰리면 붕괴 사고가 나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들은 이 밖에도 벽체 휨, 주차장 균열 및 누수 등 하자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현재 관할 구청에는 해당 아파트 준공 승인 요청이 접수된 상태다. 구청 관계자는 "담당자가 현장을 찾아 조사를 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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