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관곽재근 기자] 아시아권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3일 엿새 간의 여정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이날 오후 7시 충북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장항준 집행위원장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영화제 이사장인 이상천 제천시장 등 영화 관계자와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찬욱 감독과 정지영 감독, 영화제 홍보대사 '짐페이스'인 배우 안재홍과 송중기, 유해진, 김설현, 다현, 엄태구, 박소담, 오정세, 심은경 등도 레드카펫을 밟았다. 개막식 사회는 방송인 장도연과 배우 문상민이 맡아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너무나 행복한 개막식이 되고 있다"며 "벌써 많은 프로그램과 영화들이 매진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고 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재홍은 "장항준 감독님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애정이 깊고 진심으로 특별하게 생각하시는 걸 알고, 뭐라도 함께하고 싶었다"며 홍보대사를 수락한 배경을 설명했다. 박찬욱 감독은 제천영화음악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올해 수상자인 중국의 영화음악가 자오지핑 감독에게 직접 트로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