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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닥터슬럼프' 박신혜 "3년만의 복귀, 잘할 수 있는 작품 선택"

  • 등록 2024.01.25 16:25:20

 

[TV서울=신민수 기자] "제가 가장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전작에선 장르물을 했었는데 다음은 어떤 '챕터'를 열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가, 오랜만에 내가 잘하는 걸 해보면 어떨까 생각했죠."(배우 박신혜)

배우 박신혜가 이달 말부터 방송하는 JTBC의 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닥터슬럼프'로 3년 만에 돌아온다.

박신혜는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닥터슬럼프' 제작발표회에서 복귀작으로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작품을 정할 때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지만, 제 주변 사람이나 친구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지가 선택 기준이 되기도 한다"며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또 "대본을 보고 (극중 박신혜가 연기한) 하늘이라는 인물에게 공감이 많이 갔다"며 "번아웃(burnout·극도의 피로와 의욕 상실)을 소소한 즐거움으로 이겨내는 하늘이처럼,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고 제가 연기한다면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닥터슬럼프'는 고등학교 동창 관계인 두 남녀 의사가 각자 슬럼프에 빠진 시기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21년 '시지프스: 더 미쓰' 출연 이후 결혼과 출산을 거치며 휴식기를 가졌던 박신혜는 '닥터슬럼프'에서 일에 미쳐 살다가 번아웃 증후군에 걸리는 마취과 의사 남하늘을 연기한다.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7년 만에 로맨틱 코미디에 출연하는 박형식은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스타 성형외과 의사로 인정받다가 의문의 의료사고로 한순간에 추락하는 여정우 역할을 맡았다.

박형식은 "심각하고 진지한 작품들을 하다가 어느 순간 제가 굉장히 웃고 싶었던 것 같다"며 "그 순간 '닥터슬럼프' 대본이 왔는데, 대본을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다. 정우와 하늘이 투덕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힐링'이 되는 기분"이라고 설명했다.

'닥터슬럼프'는 오는 27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장성우,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서 올해 두 번째 백두장사 등극

[TV서울=변윤수 기자 기자]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가 유성온천장사대회 백두장사(140㎏ 이하)에 올랐다. 장성우는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밭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최성민(태안군청)을 3-2로 꺾었다. 이로써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16강에서 손명호(의성군청)를, 8강에서 박정석(창원특례시청)을 모두 2-0으로 완파한 장성우는 준결승전에서도 김진(증평군청)을 2-0으로 제압하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장성우는 장사결정전 첫판에서 최성민에게 안다리를 걸어 기선을 제압했다. 최성민에게 밀어치기와 덧걸이를 내줘 역전당한 장성우는 네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로 균형을 맞췄다. 장성우는 마지막 판에서 안다리로 최성민을 넘어뜨리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결승(팀간 7판 4승제)에서는 장덕제 감독과 우형원 코치가 이끄는 용인특례시청(경기도)이 양평군청(경기도)을 4-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 위더스제약 2024 민속씨름 유성온천장사씨름대회 ▲ 백두급(140㎏ 이하) 경기결과 백두장사 장성우(MG새마을금고씨름단) 2위 최성민(태안군청)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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