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TV서울=곽재근 기자]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마리아나 제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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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신민수 기자] 20일 오전 11시 29분경 전남 보성군 겸백면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인명피해 없이 1시간 6분여만에 진화됐다. 진화 헬기 1대와 진화 차량 10대, 대원 40여명이 투입됐다. 산림 당국은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TV서울=심현주 제1본부장]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적극 행정의‘끝판왕’을 보여줬다. 중구는 70여 년간 집단공유지로 묶였던 쌍림동 182일대의 소유권 정리를 지난달 20일 완료했다. 이로써 공유자 100여 명의 정당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졌음은 물론 일제 잔재도 깨끗이 청산됐다. 집단 공유로 묶인 토지를 개별 소유로 분리하는 것은 개인 간 재산권을 다투는 문제로 행정이 개입할 필요가 없다. 공공이 이 문제에 나선 것은 전국에서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중구가 팔 걷고 나선 것은 70년 동안 재산권이 묶여버린 주민들의 고통을 두고 볼 수만은 없었기 때문이다. 복잡하게 얽힌 소유권 관계를 개개인의 힘으로 풀어나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까다로운 일이다. 전국 곳곳에 집단공유지가 있지만, 개인들이 모여 공동소송을 통해 정리한 사례도 없거니와 이번처럼 지자체가 나서 해결한 경우도 ‘전무후무’하다. 그래서 이번 성과는‘기적’이라 할 수 있다. 중구뿐 아니라 법무법인 엘플러스, 주민들이 모두 함께 지난 4년 동안 포기하지 않고 매달린 결과다. 향후 전국의 유사한 사례에도 큰 반향을 일으킬 전망이다. 중구 쌍림동 182일대는 일제강점기 일본인 소유
[TV서울=이천용 기자]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경선 결과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연임론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명심'(이 대표의 의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던 추미애 당선인을 우원식 의원이 꺾은 것을 두고 '이재명 일극 체제'에 대한 의원들의 반감이 표출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친명(친이재명) 체제는 4·10 총선에서 비명(비이재명)계의 대거 낙천과 선거 압승, 이 대표 측근인 박찬대 원내대표 선출 등으로 더욱 공고해졌으나 의장 경선 결과는 이런 평가에 일단 균열을 냈다. 3년 뒤 차기 대권 재도전을 염두에 둔 이 대표로서는 연임 결단을 앞두고 고심이 더욱 깊어질 수 있는 대목이다. 친명 내에서도 연임 득실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연임 카드가 이 대표의 대선 가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거대 야당의 당수로 정쟁 한 가운데 서 있을 수밖에 없는 만큼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 선택이 될 것이란 우려도 일각에서 흘러나온다. 만약 앞으로 '친명 체제'에 대한 견제구가 더욱 거세지면 이 대표 임기 중 정치적 타격을 입을 일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 장담할 수 없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관건은 비명계의 세력화다. 이번
[TV서울=박양지 기자] 국제모델협회 시니어파트 이미진 위원장은 지난 17일 국회도서관에서 새한일보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문화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인물대상은 매년 정치‧사회‧경제‧문화‧복지 분야 등에 공헌한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이미진 위원장은 문화 분야에서 그동안 전국을 무대로 패션쇼를 진행해왔으며, 화보지 ‘패스워드’를 발행하고 판매수익금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등 남다른 의욕과 열정으로 우리 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기존의 패션쇼와 달리 독특한 기획력으로 그동안 DDP에서 ‘한지룩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그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을 하게 됐다. 이미진 위원장은 소감을 통해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그동안 저를 믿고 같이해준 우리 시니어모델들의 몫”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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