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수)

  • 맑음동두천 19.8℃
  • 구름많음강릉 17.2℃
  • 구름많음서울 21.0℃
  • 흐림대전 17.8℃
  • 흐림대구 18.2℃
  • 흐림울산 15.8℃
  • 흐림광주 18.1℃
  • 흐림부산 17.3℃
  • 흐림고창 16.6℃
  • 제주 15.3℃
  • 맑음강화 18.1℃
  • 흐림보은 17.4℃
  • 흐림금산 17.8℃
  • 흐림강진군 18.4℃
  • 흐림경주시 18.3℃
  • 흐림거제 17.7℃
기상청 제공

문화/스포츠


걸그룹 르세라핌 "'핫', 제목은 강렬한데 서정적 멜로디가 의외죠"

  • 등록 2025.03.15 17:10:38

 

[TV서울=신민수 기자] "제목만 들으면 강렬한데 서정적인 멜로디가 의외인 곡입니다. 이때까지 들으신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새로운 느낌일 겁니다." (김채원)

걸그룹 르세라핌이 전작들과는 완전히 다른 색깔의 음악을 들고 가요계 '벚꽃 대전'에 합류했다. 그간 '피어리스'(Fearless),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언포기븐'(Unforgiven) 등 무채색이 연상되는 도회적이고 시크한 음악을 선보여온 다섯 멤버는 서정적 멜로디를 앞세워 음악적 변신을 꾀했다.

르세라핌은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핫'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에는 서정적인 '핫'(HOT)을 포함해 우리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다양한 곡이 준비됐다"고 소개했다.

'핫'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멤버들이 사랑하는 것에 온 마음을 쏟는 뜨거운 태도를 다룬 작품이다. 냉소적이고 쿨한 것이 멋있다고 여겨지는 세태와 달리 '사랑하는 것에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이들만의 메시지가 담겼다.

 

이 앨범은 작년 2월 '이지'(EASY), 8월 '크레이지'(CRAZY)에 이은 3부작의 마지막 장이기도 하다.

팀의 막내 홍은채는 "'이지'에서는 불안과 고민을 마주했고, '크레이지'에서는 고민에 휩싸이지 않고 다 같이 미쳐보자고 노래했다면, 3부작 마지막 앨범 '핫'을 통해서는 점점 더 단단해진 생각과 성장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핫'을 비롯해 인트로 트랙 '본 파이어'(Born FIre), 영국 유명 밴드 정글의 멤버 조시 로이드와 리디아 키토가 곡 작업에 참여한 '컴 오버'(Come Over), 불꽃이 사그라든 재에서 생명이 태어나는 순간이 묘사된 신비로운 분위기의 '애쉬'(Ash), 유명 게임 '오버워치 2'에 사용됐고 멤버 김채원·허윤진·홍은채가 곡 작업에 참여한 '소 시니컬'(So Cynical) 등 다섯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핫'에는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록·디스코를 가미한 팝 장르의 곡으로 기존 대표곡과는 사뭇 다른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특히 랩이 위주가 됐던 전작 '크레이지'와는 분위기가 180도 바뀌었다.

허윤진은 "'핫'의 감성이나 서정적인 이야기가 빈티지하고 레트로한 느낌과 잘 어울렸다"며 "이렇게 (이전과) 많이 다른 새로운 도전을 해서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채원도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굉장히 연구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 앨범을 통해 여러 가지 장르를 잘 소화할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 스펙트럼이 넓은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이 노래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노래하기도 했다.

허윤진은 "해석에 따라 다른 '포괄적인 사랑'을 이야기하고 싶었다"며 "이 사랑의 대상은 일일 수도 있고, 취미가 될 수도 있고, 아직은 불안전한 나의 모습일 수도 있다. 내 부족한 점을 좋아해 주는 대상일 수도 있다"고 짚었다.

르세라핌은 '핫' 뮤직비디오에서 디스토피아적인 공간에서 자유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연기를 펼쳤다. 360도 카메라 촬영과 어안렌즈를 이용한 원테이크 촬영이 재미를 더했다. 멤버들은 '핫' 퍼포먼스에서 문워크도 선보이는 등 공을 들였다.

2022년 데뷔한 르세라핌은 5월이면 3주년을 맞는다. 이들은 다음 달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일본 나고야·오사카·기타큐슈·사이타마, 대만 타이베이, 홍콩, 태국 방콕 등을 도는 데뷔 후 첫 월드투어도 한다.

지난 3년에 대해 김채원은 "연말 무대를 위해 새벽까지 연습했던 것이 기억난다"며 "정말 (모든 것을) 불태웠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사쿠라는 "컴백할 때마다 (앨범을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다양한 음악 장르에 도전할 수 있어서 성장하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특히 "개인적으로 원래는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했는데, 르세라핌으로 데뷔하면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제 손을 떠나고 이뤄지는 평가인 결과는 바꿀 수 없지만, 과정은 그 순간에 최선을 다하면 바꿀 수 있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불태우겠다'는 이번 앨범의 메시지도 제가 살아온 방식과 비슷해서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과거의 제가 (지금의) 저를 볼 때 후회하지 않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최선을 다한다면 '핫'이 미국 빌보드 '핫 100'에 들어가지 않을까요? 하하." (사쿠라)


지선 앞두고 인천서 선거법 고소·고발 잇따라…경찰, 21건 수사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지역 후보자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기준 인천경찰청과 인천지역 일선 경찰서가 지방선거 예비후보와 관련자 등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는 사례는 모두 21건이다. 경찰은 고소·고발장을 접수하거나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의 수사 의뢰 등에 따라 선거법 사건 수사에 나섰다. 인천시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거나 고발 사건을 이첩한 사례는 모두 2건이라고 밝혔다. 앞서 구청장 후보 A씨는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됐으며, 현재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현직 구청장이자 소속 정당의 공천을 받은 A씨는 앞선 경선 과정에서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공무원들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다른 구청장 후보는 과거 구청장으로 활동할 당시 건설장비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에 고발됐다. 아울러 인천시의원 후보인 한 기초의회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허위 학력과 경력을 기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선관위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서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은 여야의 선거전






정치

더보기
부산 북갑 보선 출마 두고 한동훈·하정우 SNS서 설전 [TV서울=박양지 기자] 사직서를 제출하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 한 하정우 전 청와대 AI 미래기획수석비서관과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SNS에서 설전을 벌이며 본격적인 공방을 예고했다. 한 전 대표는 2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하정우 전 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라고 하지 않으면 청와대에 남겠다, 나는 선택지가 없다'고 말해오다가 출마를 발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이 대통령이 출마하라고 (하 전 수석에게) 지시했다면 불법 선거 개입이라고 지적하자, 하 전 수석 본인이 출마하겠다고 '통님(이재명 대통령 맞지요?)'을 설득했으니 선거 개입이 아니라고 말을 바꿨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하 전 수석 본인이 출마하고 싶은데도 대통령 핑계 대며 거짓말을 했어도 문제고, 이 대통령이 불법 출마 지시를 했음에도 아닌 것처럼 거짓말하는 것이어도 문제"라고 견제구를 날렸다. 이에 하 전 수석은 "제가 통님을 설득했고, 제 의견에 동의하시고, 바로 흔쾌히 (부산 북갑 보선 출마를) 수락하셨습니다. 어디서든 국익을 위해 힘쓰라 하셨지요"라며 "통님 지시가 아니고 제가 설득한 거니 (이 대통령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