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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일본 애니 '체인소 맨', 북미 박스오피스도 점령…첫주 200억원

  • 등록 2025.10.26 11:28:45

 

[TV서울=박양지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하 '체인소 맨')이 일본과 한국 등 아시아 지역뿐 아니라 할리우드가 있는 북미 박스오피스도 점령했다.

25일(현지시간) 북미 영화흥행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전날 북미 3천3개 극장에서 개봉된 '체인소 맨'은 시사회 상영까지 합쳐 티켓 수입 850만 달러(약 122억원)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개봉 첫 주 '체인소 맨'과 맞붙은 할리우드 영화 '리그레팅 유'(Regretting You)와 '스프링스틴: 딜리버 미 프롬 노웨어'(Springsteen: Deliver Me from Nowhere)는 더 많은 극장에 걸렸지만, 각각 티켓 수입 520만 달러(약 75억원), 350만 달러(약 50억원)로 박스오피스 2위와 4위에 오르는 데 그쳤다.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 할리우드 매체에 따르면 '체인소 맨'은 현재 예매 추이 등으로 미뤄 이번 주말 사흘간 1천550만 달러(약 223억원)의 티켓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영화는 특히 고가 티켓을 판매하는 아이맥스와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인기를 끌어 흥행 수익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미 언론은 올해 소니픽처스가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에 이어 북미 극장가에서 또 한 번 돌풍을 일으켰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귀멸의 칼날…'은 지난달 북미 개봉 첫 주 7천611만 달러(약 1천96억원)의 흥행 수입을 거두며 소니의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한 바 있다.

버라이어티는 "신작 애니메이션이 다시 한번 전통적인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영어 영화 두 편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사실은 최근 몇 년간 극장 관객의 선호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보여준다"고 짚었다.

데드라인은 "소니가 올해 비전통적인 장르 작품으로 또 한 번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며 "할리우드 스튜디오 경영진이 올가을 흥행 공식을 여전히 고민하는 가운데, 현재 흥행은 애니메이션과 호러가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체인소 맨' 관객들은 시네마스코어 극장 출구조사에서 이 영화에 가장 높은 'A' 등급을 줬고, 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스크린엔진·컴스코어 설문에서는 82%가 "절대적으로 추천한다"고 답하는 등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데드라인에 따르면 이 영화의 관객 인종 구성은 백인 32%, 라티노·히스패닉 29%, 아시아계 미국인 20%, 흑인 13%로 다양한 층을 아우르고 있다.

'체인소 맨'은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 3천만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다쓰키의 인기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의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소녀 레제의 만남을 그렸다.


민주당, 계양·연수 공천 하루만에 인천행…시장탈환·보선사수 총력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4일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인천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다. 전날 인천 계양을·연수갑 보궐선거 후보를 전략 공천한 데 이어 바로 이들 지역구를 방문해 인천시장 탈환과 국회 의석 2석 사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 모습이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연수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다. 정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인천을 찾은 것은 40여일 만이다. 지도부는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단수공천 이후인 지난달 11일 인천 강화를 방문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 후보와 연수갑 후보인 송영길 전 대표, 계양을 후보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도 자리했다. 정 대표는 세 후보를 직접 소개하며 자당 후보들의 경쟁력을 부각했다. 정 대표는 "박 후보와는 내란을 극복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사선을 넘은 전우애, 동지애로 똘똘 뭉친 사이"라며 "겉으로는 유해 보이지만 결단과 용기, 과감성에 있어서는 누구 못지않은 투사이고 전사"라고 말했다. 송 후보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자이고 민주당의 상징"이라며 "녹록한 지역이 아닌 연수구에서 승리할 확실한 필승 카드는 아무래도 송영길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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