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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 오는 30일 한강 복합 수난사고 구조·구호 종합훈련

  • 등록 2026.04.27 13:58:05

 

[TV서울=곽재근 기자] 한강 수상 이용 수요가 늘어난 만큼 이에 걸맞은 안전성 확보는 필수다. 서울시가 한강에서의 수난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 한강버스 여의도 선착장 인근 수상에서 ‘26년 한강 복합 수난사고 구조·구호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3월 마곡~여의도~잠실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는 지난 3월 한 달 사이 62,491명의 승객 수를 기록한 데 이어 재개 47일 만인 지난 16일 100,981명(누적 총 205,916명)이 이용했다. 전 구간 운항 재개 이후 실시한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약 96%가 한강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며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재이용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89%, 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약 94%로 나타나 수상 대중교통으로서의 안정적인 정착 가능성을 싹틔웠다.

 

이전부터 한강에서 레포츠를 즐기던 시민은 물론, 한강버스 운항 본격화로 수상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추세다. 이에 서울시는 추후 발생 가능한 재난 상황에 대비코자 수난사고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119수난구조대, 한강경찰대, 영등포소방서, ㈜한강버스 등의 공공기관 및 민간업체가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한다.

 

 

본격 훈련에 앞서 서울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여의도 선착장 부근에서 1차 예행연습을 진행했다. 27일 2차 예행연습으로 순조로운 구조‧구호를 위해 사전 훈련을 치른 뒤 30일 본격적인 종합훈련으로 빈틈없는 안전 확보 및 사고 수습 훈련에 힘을 기울인다.

 

훈련 상황은 선박 객실 내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발생으로 구조요원들은 일사불란하게 구조‧구호 활동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대피자 전원을 모두 안전하게 이송하며 육상에서는 이들에 대한 구호 활동을 펼치는 훈련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수난사고 대응 요령을 체득한다.

 

초기 대응, 인명 구조 및 육상 이송, 화재 진압, 구호 활동, 오염 대비 방제 작업, 선박 예인 등의 훈련 절차가 실전처럼 수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100여 명의 승객 구조 및 이송하는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이 이뤄진다.

 

특히 구조선이 한강버스 선체에 동시에 접안하여 승객을 신속하게 구조하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 탑승을 가정하고 내륙 수운 중소형 선박에서 구조를 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완벽에 가까운 훈련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복합 수난사고 구조·구호 종합 훈련’을 공동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수상에서 구조된 승객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일시대피소 운영 △구호물품 지원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등의 구호활동을 실제 재난현장에서처럼 펼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한강버스를 비롯, 한강 전체의 수상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한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느린학습자 찾아가는 교육 지원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선생님과의 일대일 학습 이후 아이가 학교에 가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않게 됐어요. 책 읽기와 소감 발표에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지난해 구에서 처음 추진한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지원’에 참여한 학부모 A씨가 송파구에 전한 소감이다. 송파구는 오는 5월부터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학습진단성장센터와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느린학습자 교육지원’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느린학습자는 어휘력과 이해력, 사회성 발달이 또래보다 더딘 학생군으로, 학습 부진이 누적될 경우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경계선지능 위험군은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맞춤형 지원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송파구는 지난해 관내 31개 초등학교 느린학습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410회의 개별 코칭과 180여 회 상담을 진행했다. 사전‧사후 기초학습능력 검사 결과 참여 학생의 약 87%가 읽기와 수학에서 학습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부모 만족도는 약 98%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개별 수준에 맞춘 학습 코칭과 정서 지원을 병행한 운영 방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구는 교육학 및 상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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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을 다시 이념의 시험대로 되돌리려는 시도 막아낼 것”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7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예비 후보 등록과 함께 청계천 일대에서 첫 거리유세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 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서울시청에서 출발해 청계천을 따라 종로 보신각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정장 차림의 오 후보는 "파이팅" 등을 외치는 시민들에게 "이제 시장직 그만두고 선거운동 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반갑습니다"라고 악수를 건네며 화답했다. 오 후보는 보신각 앞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국민의힘 박수민 의원이 입혀준 빨간 점퍼를 입고 "서울이 다시 잃어버린 10년의 세월처럼 우하향하는 일은 반드시 막아내겠다"며 정부·여당을 향해 각을 세웠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바로 세웠던 서울시가 시민단체를 표방하는 관변 단체의 먹잇감으로 전락하지 않도록 지켜내겠다"며 "폭주를 시작한 이재명 정부가 서울 시민의 선택을 지켜보며 간담이 서늘해지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간 서울시는 많은 변화의 단초를 만들어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무능 프레임을 씌우기에 여념 없지만, 저는 어렵게 시작된 변화를 압도적 완성으로 완수해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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