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지난 13일, 서초구 소재 서리풀아트리움에서 한통여협 중앙회 및 지역협의회 임원, 정책연구위원, 고문,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35주년을 기념해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간통일단체 역할 제고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 포럼형식을 탈피하여 사전에 공지한 △민간 통일단체 역할 제고 방안 △시민 통일안보의식 고취 방안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 △통일을 위한 나의 각오와 다짐 등에 대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제한된 시간 내 의견을 제안토록 했다. 안준희 총재가 진행한 포럼에 발표자로 나선 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통일운동 인적구성의 필요성 1인 1회원 배가 운동 전개, 통일교육은 가정에서 자녀와 가족들부터 시작, 각 지역의 다른 단체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일의식 전파, 협회 주요활동사항을 밴드나 SNS를 통해 홍보 및 참여 독려, 탈북민들을 먼저온통일로 여기고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어린이와 청소년, 일반인 등 각 세대별 공감할 수 있는 통일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안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17일, 지난 5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상조·여행상품 등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 등을 안내하는 준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할부거래법 개정에 따른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5개사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새 할부거래법이 시행됨에 따라 선불식 할부거래업자는 상조·여행상품 등 선불식 할부계약을 체결한 소비자에게 연 1회 이상 본인이 납입한 금액·횟수, 계약체결일 등의 정보를 통지해야 한다. 선수금을 통지하지 않거나 거짓 통지하는 등 통지의무를 위반한 사업자에게는 시정조치와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올해 9월 21일 이후 선불식 할부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납입금 통지제도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TV서울=이천용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동작구는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및 제1금융권인 4개 시중은행(국민·우리·신한·하나)과 협력해 약 263억 규모의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구와 시중은행의 출연을 통해 소상공인 특별보증 융자를 실시하고 최초 1년간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구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재정적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4년간 총 1000억 규모의 융자 재원을 목표로 매년 263억여 원을 마련해 소상공인의 경영 자금으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관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최대 7000만 원 이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매출 증빙자료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내 국민·우리·신한·하나은행에서 상담한 후 신청할 수 있다. 동작구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와 민생이 총체적 위기 상황"이라며 "민주당은 선거 때 약속한 민생 회복 지원금(전 국민 1인당 25만원 지급)을 포함한 민생 회복 긴급 조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중동 갈등으로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이 다시 심화하는데 정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며 "윤석열 정부는 이번 총선에서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의 절박한 외침에 말로만 민생, 민생, 민생, 세 번 외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민생 회복 지원금 13조 원, 소상공인 대출 이자 부담 완화에 약 1조 원이 들어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금리 대환 대출 2배 확대, 소상공인 전통시장 자금 4천억 원을 증액할 필요가 있다"며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데 약 3천억 원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런 것은 포퓰리즘이 아니다"라며 "국민 다수에게 필요한 정책을 하는 것을 누가 포퓰리즘이라고 하나"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는 또,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총선 결과 입장 발표에 대해선 "어제 대통령의 말씀을 들은 다음부터 갑자기 또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 도문열(국민의힘·영등포3)은 지난 16일, 영등포아트홀 2층에서 열린 ‘2024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경로당 지도자 순회 교육’에 참석해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헌신해온 어르신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은 도문열 위원장을 비롯해 고광선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최호권 영등포구청장과 관내 경로당 회장 및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도자 교육은 영등포구 170개소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을 대상으로 경로당 우수사례 발표,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노인학대 예방 교육 및 안전교육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도문열 위원장은 참석 인사를 통해 “먼저 우리나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인 인구가 1,000만 명에 근접해지면서 우리나라도 내년이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다”며 서울시에서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추진중인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서울시 2024년 경로당 지원 예산, 노인복지 조례 개정 발의에 관한 내용 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노인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최구기)은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5회에 걸쳐 2024년 상반기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지역의 1,530여 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에서는 복무관리 규정 개정내용과 사회복무포털 사용법에 대한 직무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지난해 결함사항 및 사건·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복무관리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기관 담당자 교육을 통해 병무청과 복무기관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협조로 사회복무요원이 성실하게 복무할 수 있도록 복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분리배출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분리배출 전용시설 설치를 통해 주거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시설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 전용시설의 부재로 공터나 주차장 등에 임시로 분리배출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25개 단지를 선정해 단지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 자치구로 보조금을 교부하면 공동주택은 설치 완료 후 자치구로부터 사업비를 지급받는다. 상한액을 초과하는 사업비는 공동주택 재원으로 부담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자치구 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단지는 자치구의 예비 심사와 서울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치거나 전체 입주자 3/4 이상의 동의를 받아 입주자대표와 관리소장을 공동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TV서울=이천용 기자] 미국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이자 참전용사의 아들인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이 대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15일 서울을 찾은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집무실에서 브루스 해럴 시장을 만나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주요 정책 중 ‘기후동행카드’를 소개했다. 경제사절단은 워싱턴주 의회·시애틀 경제개발공사·마이크로소프트(MS)·아마존·보잉·티모빌·워싱턴대학(UW)·워싱턴주립대(WSU) 등 67명의 다양한 정계·재계·학계 인사로 구성됐다. 시애틀 경제사절단의 이번 방문은 시애틀 경제개발공사와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국제리더십미션 프로그램의 하나로 이뤄졌다. 시애틀시가 올해 3월 'One Seattle Plan(하나된 시애틀 계획)'을 발표하고, 약자와 성장하는 정책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방문에서 경제사절단에 ▴안심소득 ▴서울런 ▴기후동행카드 ▴탄생응원 서울 ▴손목닥터9988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등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의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오 시장은 지난해 6월, 첫 만남에서 재방문을 약속하며 이번에 다시 서울을 찾은 브루스 해럴 시장과 샘 조 시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환경부가 주최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15일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플라스틱과 작별한다’는 뜻의 범국민 실천운동이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로 약속하고, 그 내용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뒤 후속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북구는 현재 구청 내 다회용컵 무인반납기를 설치하여 직원들이 1회용 플라스틱 컵 또는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폐현수막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하여 구민에게 배부하고 공공기관 내 우산빗물 제거기를 설치하는 등 1회용 비닐봉투 줄이기도 앞장서고 있다. 또 플라스틱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소식지, SNS, 동영상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함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시각장애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4개 국어와 점자로 제작된 홍보물을 배포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수희 강동구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지명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무분별하게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당 대표 권한대행이 1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2대 총선 당선인들과 함께 참배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15일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이 자신을 비난한 것과 관련해 "세상 오래 살다 보니 분수도 모르는 개가 사람을 비난하는 것도 보네요"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인 소통채널인 '청년의꿈' 청문홍답(청년이 묻고 홍준표가 답한다)에서 "김경율이야말로 위선자입니다"라는 글에 답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해당 글은 김 전 위원이 이번 총선을 망친 주역 중 한 명이라면서 "본인부터 깨끗하지 못하고 더러우면서 홍 시장님한테 지적질하기 전에 총선을 망친 것에 대해 반성하고 자중해야한다"는 내용이다. 김 전 위원은 앞서 SBS 라디오에 출연, 홍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연일 공격하는 데 대한 반응을 묻자 "홍 시장의 일련의 증상들에 대해 내가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유명 개 훈련사인) 강형욱 씨가 답변하는 게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 주관으로 4월 19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현황을 살펴보고,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 사례 조명을 통해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전기택 본부장이 기업의 일가정양립현황, 특히 임·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와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고, 학계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가 저출산 대응의 실질적인 방안으로 가임력 보존과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게 된다. 토론에는 일가정 우수 기업 사례로 서울시 소재 기업 ㈜SML메디트리 이동수대표와 외국계 기업 한국머크 김진영 대외협력총괄이 나와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현황과 한계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직장맘 당사자의 생생한 육아현실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신문 장진복 기자는 저출생과 관련한 사회적 인식과 과제를,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이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상태)는 15일, 미래 새 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 곤충산업 확산과 정착을 위해 ‘곤충산업 전문인력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곤충산업 분야에 종사 중이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선발 인원은 20명이다. 교육은 5∼7월 중 22회 총 100시간 진행되며 이론교육, 실습, 현장 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료생은 곤충사육 창업을 하거나 관련 기관에서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서울시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시작해 올해 7년 차를 맞이했다. 곤충 종류와 특성, 사육 기술, 산업 동향, 곤충 스마트팜 등 기초지식부터 실무역량까지 키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3일 오후 4시까지 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 ‘교육·서비스 신청’ 메뉴에서 신청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6959-9362)으로 문의하면 된다.
[TV서울=이천용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가 설치됐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주범 외 공범 9명도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고위관계자는 15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카메라 설치한) 주범 등 3명을 구속송치했고 그 외 추가로 여타 공범 9명을 특정해 사건 관련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범들이) 행동을 같이 한 건 아니고 포렌식 등 증거조사 과정에서 새 수사 단서가 나와 9명을 특정한 것"이라며 "다 같이 공모하고 행동에 참여한 것은 아니며 개별 공모 참여 여부는 수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들이 금전이나 차량을 지원하거나 범행을 적극적으로 지지·권유하는 등의 형태로 공모했을 가능성도 들여다보고 있다. 아울러 범인들이 전국에 설치된 카메라를 회수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이를 부탁한 정황도 파악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지난 5일 인천 논현경찰서는 이달 초부터 전국 각지의 총선 사전투표소 등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를 검찰에 구속 송치한 바 있다. 경남 양산경찰서에선 양산 지역에서 유튜버의 범행을 도운 2명이 구속 송치되기도 했다. 앞서 경찰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총선 참패와 관련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세력으로서 국민께 믿음을 드리지 못했다"며 "이제 우리는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권한대행은 이날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어떤 변명도 있어선 안 된다. 국민들께서 주신 회초리는 달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이후 국민들께서는 우리 당이 어떻게 거듭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뼈저리게 반성하고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분열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국민의힘은 가감 없이 총선 패배를 받아들이되, 오직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 중진 간담회와 내일 당선인 총회를 시작으로 최선의 위기 수습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을 밟겠다"며 "이 과정에서 우리가 단합하고 책임 있는 모습을 보인다면 국민들의 눈길을 다시 모